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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여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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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회 작성일 2025-05-02 07: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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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깊은 밤 내 영혼을 지키시고 평안히 쉬게 하시며, 새 날을 맞이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평안한 잠을 통해 몸과 마음을 회복하게 하신 아버지의 세심하신 사랑을 느낍니다. 
밝게 비추는 햇살과 봄바람, 피어나는 꽃과 푸른 나무들, 작은들 꽃 한송이에도 아버지의 창조의 손길이 느껴집니다. 
새소리와 나뭇잎을 흔드는 바람, 싱그러운 공기 속에서 아버지의 생명과 평안을 느끼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루를 시작하는 이 시간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하신 약속의 말씀을 붙듭니다. 오늘 하루 제게 맡기신 사명을 최선을 다해 살게 하시고 모든 일에 아버지의 영광을 
먼저 구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오늘의 일 가운데에 주님의 뜻을 구하게 하시고 제 안에 계신 성령님을 의지하며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게 구별하여 살게 하옵소서.  
저의 몸을 거룩한 성전삼아 주심을 기억하며 오늘도 정결한 생각과 절제된 행동으로 아버지께 기쁨이 되는 하루를 살기를 간구합니다.

 

오늘 하루의 모든 행동과 마음가짐을 거룩하게 지키기를 원합니다. 정결한 생각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하옵소서. 
불필요한 불평이나 부정적인 상상으로 마음을 어둡게 하지 않게 하시고 비난하거나 질투하거나 불평하는 마음 
대신 칭찬하고 축복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품게 하옵소서. 세상에서 보게 되는 자극적인 것들과 귀로 듣는 말들 속에서
저의 시선과 생각이 흔들리지 않도록 말씀으로 붙들어 주옵소서. 생각의 씨앗이 결국 말이 되고 행동이 됩니다. 오늘도 성령님께서 저의 생각을 주장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마음에 품는 생각 하나하나가 무엇이든지 참되며 경건하며 옳으며 정결하며, 사랑받을 만하며 칭찬받을 만한 것으로 채워지게 하옵소서. 

 

하루동안도 누군가를 험담하지 않게 하시고 불필요한 말장난이나 거친 농담에서 제 입술을 지켜 주옵소서!
듣는 사람의 마음을 살리는 말, 위로의 말, 격려의 말을 하게 하옵소서! 
먹고 마시는 음식에도 절제있게 하시고, 게으름과 탐욕을 멀리하게 하시며 건강을 해치는 습관과 유혹들을 멀리하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의 모든 삶이 예배가 되게 하시고 내 안에 계신 성령께서 기뻐하시는 일만 행하게 인도해 주옵소서. 
시간과 여건을 허락하신 아버지를 생각하며 일상 속에서 아버지의 영광을 드러내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만나야 할 사람들과 하게 될 말들, 결정해야 할 일들 가운데 함께 해 주시고 실수하지 않게 지혜와 분별력을 주옵소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조급하거나 서두르지 않게 하시고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여유를 주옵소서. 

오늘 하루도 제가 할 일이 있고 그 일을 할 수 있는 능력과 기회를 주심을 감사합니다. 제가 해야 할 일들과 주어진 업무 하나하나를 신실하게 감당하게 하시고 일하는 손과 머리에 지혜를 주옵소서. 작은 일도 정직하게 감당하게 하시고 주어진 일에 충성하게 하시며 사람이 아닌 아버지를 바라보며 일하게 하옵소서.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도 협력하며 불필요한 오해나 다툼이 없이 화목하고 은혜로운 분위기 속에 하루를 보내게 하옵소서.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하신 주님의 말씀을 따라 오늘의 만남과 관계 속에서 갈등없이 
지혜롭게 소통하게 하옵소서.  
만남의 복을 주시어 오늘 마주하는 모든 이들과 좋은 인연을 맺게 하시고 제가 아는 사소한 말 한마디에도 생명과 위로가 담기게 하시며 주님의 향기를 풍기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어떤 만남이든 주님의 섭리 안에 있음을 믿고 감사함으로 대할 수 있게 하옵소서. 


"너희는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이는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하신 말씀처럼 오늘 하루의 모든 염려를 주님께 맡깁니다.  오늘 하루 제 마음이 흔들릴 일이 있어도 주님의 평안으로 다스려 주시고 억울한 말을 들어도 참을 수 있는 인내를 주시며 어려움 앞에서 불평보다 기도로 나아가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하루를 지나는 동안 예상치 못한 일들이 닥칠지라도 아버지께서 함께 하신다는 약속을 붙잡고 두려움 없이 걸어가게 하옵소서.

 

가족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오늘도 가족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의 빛이니이다."  말씀이 저희 가정의 발걸음을 인도하는 빛이 되게 하시고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주님의 보호 아래 있게 해 주옵소서. 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기쁨으로 일과를 마치게 하시며 저녁에는 다시 웃음으로 맞이할 수 있도록 은혜를 더해 주옵소서. 집을 나설 때부터 다시 돌아오는 시간까지 사고나 위험없이 안전하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오늘 하루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하신 주님의 뜻을 따라 기쁨과 감사와 기도로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일상의 반복 속에서도 기쁨을 잃지 않게 하시고 작은 일에도 감사하며 기뻐하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감정이 무너질 때에도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하신 말씀을 기억하며 입술로 주님을 찬양하고 기쁨을 선택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하루 일과 속에서 숨쉬듯 자연스럽게 주님과 소통하게 하시고 작고 사소한 일에도 감사를 놓치지 않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를 기쁨으로 시작하고 기도로 살아가며 감사로 마무리하는 하루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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