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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낮설교

[신구약중간사] 경고의 말씀 (스가랴 12-1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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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회 작성일 2026-07-06 09: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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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https://weekly.chosun.com/news/userArticlePhoto.html>

 

  • 누구를 향해 경고하시는가?  

 

 “이스라엘에 관한 여호와의 경고의 말씀이라.” (12:1a)

 

 예언서는 시간적인 흐름을 꼭 찝어서 파악하기 힘들기 때문에 어렵습니다. 12장 1절에 하나님께서 경고하신다고 하는데, 대상이 정확히 누구인지가 참 불분명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경고를 하시는 것인지, 아니면 이스라엘을 대적하는 원수들에게 대한 것인지, 아니면 둘 다인지, 대상을 규정하기가 어렵습니다. 시간이 수천 년이 흐른 현대 사회에 있어서 오늘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는 것인지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 여호와 곧 하늘을 펴시며 땅의 터를 세우시며 사람 안에 심령을 지으신 이가 이르시되” (1b)

 

 여호와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생기를 불어 넣으셨지요. 여기서는 심령을 지으셨다고 합니다. 우리의 마음과 영을 지으셨습니다. 사람을 영과 혼과 육으로 분리하여 생각하기도 하고, 영혼과 몸, 2가지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보라 내가 예루살렘으로 그 사면 모든 민족에게 취하게 하는 잔이 되게 할 것이라 예루살렘이 에워싸일 때에 유다에까지 이르리라.” (12:2)

 

 성경에서 ‘술잔’은 하나님의 심판을 상징합니다. 쉽게 생각하면, 제정신이면 전쟁을 하겠습니까? 합리적인 판단을 하던 지도자나 그 집단이 어떤 강력한 동기부여가 발생하거나 급작스런운 지도자의 판단 실수 뿐만 아니라 우발적으로도 전쟁이 시작됩니다. 이성의 끈을 놓는 것이 마치 술 취한 사람 같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전쟁이 하루 이틀 만에 쉽게 끝나지 않고 긴 시간 동안 지속되어 국력을 쇠퇴시키거나 망하게 합니다. 

 

 “그 날에는 내가 예루살렘을 모든 민족에게 무거운 돌이 되게 하리니 그것을 드는 모든 자는 크게 상할 것이라 천하 만국이 그것을 치려고 모이리라.” (12:3)

 

 메시지는 예루살렘을 건드리는 나라가 하나님께서 개입하셔서 큰 패배를 당하게 하시겠다고 합니다. 

 

 사실, 이 말씀을 믿고 예수님 시대가 지나면, 이스라엘이 봉기를 하여 로마 군대와 큰 전쟁을 하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입장에서는 이 스가랴의 말씀이 자기들을 위해 싸우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모습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래서 큰 패배를 당하고 예루살렘 안의 유대인들이 약 100만 명이나 몰살을 당했습니다. 이 예언서를 서기 AD70년 경으로 맞추면, 이 경고의 말씀은 유대인들에게 경고가 되는 말씀입니다. 메시야의 통치를 받아들이지 않고, 배척한 이스라엘의 가련한 상황인 것입니다. 

 

 로마나 그 군대는 예루살렘에서 큰 승리를 거두었고, 로마 제국은 더욱 강해져 갔습니다. 그렇다면, 로마가 어떤 위기를 맞이하는 그런 상황은 없기에 3절 말씀은 또 맞지 않지요. 시간을 한참 뒤로 물려서 20세기에 이스라엘이 독립국가가 되었던 때로 시점을 옮겨 봅시다. 그렇다면, 중동전쟁이 1차, 2차, 3차, 4차까지 있었고, 21세기 들어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얼마 전에 있었고, 현재 이스라엘-이란 전쟁이 2026년 2월 말에 시작되어 지금까지 확실히 종전(終戰)이 되고 있지 않습니다. 끝난 것처럼 휴전협상을 하더니, 유야무야 되었지요. 

 

 20세기 중동전쟁과 21세기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나 이란전쟁까지 이스라엘보다 상대방 국가나 단체가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어쩌면, 여기 스가랴 12장의 예언이 성취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현재와 예수님 시대 사이 약 2,000년 간은 이스라엘이 나라 없이 유랑하는 민족이 되었으니까 이 예언서의 말씀을 적용시킬 수도 없지요. 아무튼 오늘날 우리에게 적용해 본다면, 앞으로 이스라엘이란 나라와 항상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지, 적대국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줍니다.  

 

 이제, 더 시점을 종말의 때로 옮겨 보면, 문자적으로 그 팔레스타인 땅에 다시 온 세계가 예루살렘을 인해서 전쟁에 휩싸이게 될 것입니다. 그때, 편을 잘 서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보호하시는 예루살렘 편에 서야 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여기서 언급한 예루살렘이, 문자적으로 팔레스타인 땅의 예루살렘이 아니라, 신약의 계시록의 말씀처럼, 새예루살렘으로 보아야 한다면, 전혀 해석은 또 달라집니다. 

 

 우리처럼 유대인이 아닌 그리스도인들은 대부분 후자쪽으로 해석을 합니다. 그런데, 정말 그것이 맞는 지는 오직 하나님만이 아실 것입니다. 보편적으로 기독교인들은 새 예루살렘, 새롭게 하나님의 백성이 된 공동체로서 받아들입니다. 그것이 더 은혜(?)가 되기 때문이지요. 아무튼, 하나님의 백성들을 건드리는 그 어떤 나라나 권세나 민족이나 단체나 모두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모든 말을 쳐서 놀라게 하며 그 탄 자를 쳐서 미치게 하되 유다 족속은 내가 돌보고 모든 민족의 말을 쳐서 눈이 멀게 하리니 유다의 우두머리들이 마음속에 이르기를 예루살렘 주민이 그들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로 말미암아 힘을 얻었다 할지라. 그 날에 내가 유다 지도자들을 나무 가운데에 화로 같게 하며 곡식단 사이에 횃불 같게 하리니 그들이 그 좌우에 에워싼 모든 민족들을 불사를 것이요 예루살렘 사람들은 다시 그 본 곳 예루살렘에 살게 되리라.” (12:4-6)

 

 어째든, 이스라엘은 시온주의자들의 바람대로, 팔레스타인 땅을 차지하고 살고 있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언약이 이미 성취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호와가 먼저 유다 장막을 구원하리니 이는 다윗의 집의 영광과 예루살렘 주민의 영광이 유다보다 더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그 날에 여호와가 예루살렘 주민을 보호하리니 그 중에 약한 자가 그 날에는 다윗 같겠고 다윗의 족속은 하나님 같고 무리 앞에 있는 여호와의 사자 같을 것이라 예루살렘을 치러 오는 이방 나라들을 그 날에 내가 멸하기를 힘쓰리라.” (12:7-9)

 

 이제 12장 10절부터는 또 다른 시간입니다. 메시야를 배척했을 뿐만 아니라 찔러 죽이는 사건 뒤에 한참 시간이 흘러서 일어날 사건의 예언입니다.

 

  • ‘그’를 다시 봄, ‘그’ 선지자를 찌르고(죽이고) 배척한 행동을 후회하고 애통함

 

 “내가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주민에게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 주리니 그들이 그 찌른 바 그를 바라보고 그를 위하여 애통하기를 독자를 위하여 애통하듯 하며 그를 위하여 통곡하기를 장자를 위하여 통곡하듯 하리로다 그 날에 예루살렘에 큰 애통이 있으리니 므깃도 골짜기 하다드림몬에 있던 애통과 같을 것이라. 온 땅 각 족속이 따로 애통하되 다윗의 족속이 따로 하고 그들의 아내들이 따로 하며 나단의 족속이 따로 하고 그들의 아내들이 따로 하며, 레위의 족속이 따로 하고 그들의 아내들이 따로 하며 시므이의 족속이 따로 하고 그들의 아내들이 따로 하며 모든 남은 족속도 각기 따로 하고 그들의 아내들이 따로 하리라.” (12:10-14)

 

 성경의 예언은 이중적 성취가 있습니다. 분명, ‘그’를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로 본다면, 마지막 때, 하나님의 심판 때에 일어날 일처럼 말씀이 묘사됩니다. 예수님을 찔러 죽였던 그 로마 군사들이나 그 일을 시켰던 대제사장을 비롯한 유대의 종교 지도자들이 재림하시는 예수님을 보고 큰 충격과 공포가 닥치겠지요. 살려 달라고 눈물을 흘리며 빌 것입니다. 이 말씀이 그 끝을 예언하는 것인가 하면, 그렇게 볼 수 있지요. 

 

 그런데,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셔서 돌아가신 후, 부활 하시고 40일간 제자들에게 나타나셨다가 승천하셨습니다. 사도들이 성령을 받고, 온 예루살렘에 복음을 선포할 때, 큰 기적이 일어나며, 큰 회개의 운동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회개하고 애통의 눈물을 흘리며, 주님께 돌아왔습니다. 이 스가랴의 예언의 말씀이 성취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예수님을 믿는 자들을 박해하던 바울이 다메섹에 가던 길에서 예수님을 만나서 뵈옵고 음성을 듣게 됩니다. 그 때, 예수님께서 바울에게 ‘왜 네가 나를 박해하느나?’ 하셨습니다. 그러니까, 주님을 믿는 성도를 괴롭히고 찌르고 박해했던 것을 예수님께서 동일시하십니다. 

 

 그 예수님을 바울이 보고, 회심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 되어 죽기까지 충성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일차적으로 이 스가랴의 예언은 성취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시 종말 때에 또 이스라엘 백성들이 메시야 예수님을 알아보고 그동안 불순종하며 배척하며 주님의 성도들을 박해했던 것을 애통해하며 회개할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그 날에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이 다윗의 족속과 예루살렘 주민을 위하여 열리리라.” (13:1)

 

 이 말씀은 이미 세례 요한 때, 시작되어 예수님 부활 승천하신 뒤, 오순절에 성취됩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십자가 죽으심으로 교회가 생겨나지요. 그래서 그냥 세례만 있게 된 것이 아니라, 성령의 세례가 임합니다. 사도행전 2장에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서 일어난 성령 세례로 죄와 더러움이 씻기게 됩니다. 자복하고 회개의 고백으로 시작하여 성령의 임재로 완성됩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우상의 이름을 이 땅에서 끊어서 기억도 되지 못하게 할 것이며 거짓 선지자와 더러운 귀신을 이 땅에서 떠나게 할 것이라. 사람이 아직도 예언할 것 같으면 그 낳은 부모가 그에게 이르기를 네가 여호와의 이름을 빙자하여 거짓말을 하니 살지 못하리라 하고 낳은 부모가 그가 예언할 때에 칼로 그를 찌르리라.” (13:2-3)

 

 예수님 시대에 오면, 유대인들이 철저하게 우상숭배는 끝납니다. 그것을 보여 주는 이야기가 바로 다니엘서입니다. 세상의 모든 우상은 아무것도 아니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이 홀로 온 세계를 다스리신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문제는 아직 예수 그리스도께 완전히 돌아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종말에도 하나님께서 모든 거짓 선지자들과 우상들을 제거하실 것입니다. 아직은 이방에 우상이 가득하지만, 조만간 정리될 것입니다. 

 

 “그 날에 선지자들이 예언할 때에 그 환상을 각기 부끄러워할 것이며 사람을 속이려고 털옷도 입지 아니할 것이며 말하기를 나는 선지자가 아니요 나는 농부라 내가 어려서부터 사람의 종이 되었노라 할 것이요 어떤 사람이 그에게 묻기를 네 두 팔 사이에 있는 상처는 어찌 됨이냐 하면 대답하기를 이는 나의 친구의 집에서 받은 상처라 하리라.” (13:4-6)

 

 옛날 바알 선지자나 아세라 선지자는 자기 몸에 상처를 내서 피를 흘리면서 예언했습니다. ‘무아지경’에 이르렀다면서, 환상이나 꿈을 가지고 예언을 했지만, 오늘날에는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구원의 계시는 완성이 되었습니다. 바로 성경입니다. 이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은 오늘날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꿈이고 환상이고, 절대적으로 의지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을 통해서 역사하실 수도 있지만, 항상 성경을 가지고 검증해야 합니다. 그런 꿈을 의지하지 않고도 얼마든지 기도하는 가운데, 성령의 인도함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마지막 환란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칼아 깨어서 내 목자, 내 짝 된 자를 치라 목자를 치면 양이 흩어지려니와 작은 자들 위에는 내가 내 손을 드리우리라.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온 땅에서 삼분의 이는 멸망하고 삼분의 일은 거기 남으리니 내가 그 삼분의 일을 불 가운데에 던져 은 같이 연단하며 금 같이 시험할 것이라 그들이 내 이름을 부르리니 내가 들을 것이며 나는 말하기를 이는 내 백성이라 할 것이요 그들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 (13:7-9)

 

 13장의 마지막 3구절도 참 난해합니다. 일단 예수님이 공생애를 사셨던 때를 기준으로 예수님을 따르던 자들이 많았는데, 약 3분의 2쯤은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셨을 때, 예수님을 부인하고 떠났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40일 동안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을 때, 일부가 예수님께 돌아와서 그리스도인으로서 박해를 견디며 순교까지 했지요. 정확한 통계와 숫자는 모르지만, 그 시기에 이미 예언은 성취되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마지막 때에도, 큰 환란과 박해가 그리스도인에게 닥칠 것입니다. 그때 진짜는 박해를 당하고 순교를 하겠지만, 과반 이상, 말씀대로 3분의 2가량은 배도하고 주님을 떠날 것입니다. 남은 자만, 신실하게 주님을 믿고, 박해과 가난과 환난과 곤고함 속에 목숨을 잃어도 배도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 남은 자 안에 들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믿음을 시험할 때가 옵니다. 진짜 살아있는 믿음인지, 아니면 예수님을 수단으로 여기고, 자기의 유익을 위해서 이용한 사람들은 박해 때에는 다 예수님을 버리고 떠날 것입니다. 물론, 두려움과 아픔과 고통을 회피하기 위해서 예수님을 배도하는 일도 있겠지요. 우리는 사도들의 교훈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의 믿음이 진실하기 위해서는 그리고 용기와 담대함으로 박해를 견디기 위해서는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는 연약합니다. 우리의 믿음이 온전해 질 수 있도록 겸손하고 간절하게 성령님을 찾고 의지해야 하겠습니다. 모두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기도) 은과 금을 연단함같이 우리를 연단하시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은 말씀을 읽으며, 한편으로는 걱정과 근심이 앞섭니다. 우리는 연약하여서 넘어지고 주님을 떠날까 두렵사오니, 성령의 충만함을 주셔서, 지혜와 능력으로 우리를 붙들어 주옵소서!  

 

 이스라엘에게, 그리고 그 주변 나라에만 주신 경고의 말씀이 아님을 깨닫게 하시고, 오늘 우리가 사는 이 시대에서 참으로 주님을 증거하며, 주님의 백성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을 주옵소서! 우리의 더러운 죄악을 씻어 주시고, 거룩하고 깨끗한 주님의 백성으로 주님 나라를 세워가는 일꾼되게 하옵소서! 승리하신 주님을 따라, 승리하기를 원하오며, 우리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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