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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2장 다윗의 마지막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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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25회 작성일 2025-01-05 17: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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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윗이 죽을 날이 임박하매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1)

 

 사무엘하 23장에서 다윗이 마지막 말을 남겼다고 하는데, 열왕기상 2장에는 다윗 왕의 마지막 명령이 담겨 있습니다. 왕위를 물려 받은 솔로몬에게 하는 말씀이지요. 그러나 이 명령은 꼭 왕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성도라면 깊이 새겨야 할 말씀입니다.  

 

 “내가 이제 세상 모든 사람이 가는 길로 가게 되었노니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고,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 (2-3)

 

 첫째 명령은 ‘힘써 대장부가 되라.’는 것입니다. 원어로 보면, ‘남자가 되라’고 되어 있습니다. 어떤 의미일까요? 솔로몬이 훗날 수많은 이웃나라 공주들과 결혼을 하게 된 이유가 이것 때문일까요? 다윗은 마초적인 남성이 되라는 의미로 말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남자 하면, ‘책임감’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앞으로 왕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잘 감당하라는 의미로 대장부가 되라고 다윗은 명령한 것 같습니다. 물론, 용감한 남자, 용기를 가지고 불의를 물리치라는 의미도 담겨 있을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라’는 것입니다. 다윗이 율법을 언급한 것을 보면, 율법의 등사본이 솔로몬에게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다윗도 율법을 읽었다거나 혹은 들었다는 내용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나단 선지자나 갓 선지자에 의해서 직접적인 충고나 징벌을 받은 것 같기는 한 데, 율법책을 펴서 읽었다는 내용은 잘 없습니다. 그럼에도 솔로몬에게 율법에 기록된 대로, 법률, 계명, 율례에 관한 말이 나오는 것을 보면, 율법의 등사본이 솔로몬에게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날에는 확실히 신구약 성경이 우리에게 놓여 있습니다. 참 안타까운 것은 1년에 한 번 정도 읽는 성도들이 매우 드뭅니다. 그리고 읽었다고 하더라도 대부분은 그 깊은 뜻을 헤아리지 못하고 그냥 기계적으로 읽고 1년에 1번 읽으면 정말 큰 일을 성과를 얻은 것처럼 생각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단순히 읽었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성경을 읽되 하나님의 마음을 알 때까지 읽어야 합니다. 성경을 읽고, 통곡을 해 보지 못한 사람은 사실, 성경을 바르게 읽은 것이 아닙니다. 

 

 성경을 읽어서 하나님의 마음이 느껴질 때까지 읽어야 바르게 읽은 것입니다. 성경을 통전적으로 읽고, 신.구약이 전체적으로 무슨 내용인지 연결될 때까지 읽으려면 꽤 노력을 많이 해야 합니다. 결코 혼자서 이룰 수 없고, 반드시 지도하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잘못하다가는 이 성경을 혼자 읽고 파다가는 이단이 나올 수가 있습니다. 반드시 교회 안에서 함께 읽고, 배우고 기도하면서, 성령의 도우심을 얻어야 합니다. 

 

 그래서, 알아야 하나님의 뜻대로 행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바리새인들이나 율법학자들이 지키듯이 율법을 지켰는데, 예수님의 평가는 ‘독사의 자식들’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알아가고 사랑하는데까지 이르러야 합니다. 그냥 단순히 성경을 읽고 하라는 대로 순종했다가 다가 아닙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데까지 이르러야 합니다. 

 

 “여호와께서 내 일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만일 네 자손들이 그들의 길을 삼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진실히 내 앞에서 행하면 이스라엘 왕위에 오를 사람이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신 말씀을 확실히 이루게 하시리라.” (4) 

 

 솔로몬의 후손들이 계속해서 다윗 왕조를 이어 나가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뜻대로 공의와 정의로 다스려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계속 자손 가운데 이스라엘 왕이 나올 것을 이야기합니다. 이것은 조건적인 복입니다. 사무엘하 7장에 나오는 다윗언약에서 영원한 왕이 나온다는 이야기는 먼 훗날 ‘메시야’에 관한 약속이고, 이것은 조건적인 복이 아닙니다. 일방적인 하나님의 복입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윗의 후손으로 오시는 것은 하나님 편에서는 ‘확정된 언약’이고, 육신적으로 계속 이스라엘의 왕이 다윗 가문에서, 솔로몬의 씨에서 계속 나오려면, 하나님의 법대로 나라를 통치해야 된다는 뜻입니다. 

 

 아쉽게도, 말씀을 오해해서 엉터리로 제멋대로 나라를 이끌다가 남유다의 시드기야 왕 때에 완전히 유다나라도 망합니다. 솔로몬 아들 대에 벌써 여로보함이 10지파를 데리고 북왕국 이스라엘을 세우게 됩니다. 그것은 솔로몬의 인생 후반부터 시작해서 그 아들 대까지 하나님의 뜻대로 율법을 가지고 다스리지 않은 죄 때문입니다. 다윗의 명령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결과입니다. 

 

 우리 성도들에게 적용해 본다면, 앞으로 자손들이 후손들이 계속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은 부모가 단지 믿었기 때문에 되는 것이 아닙니다. 후손들이 각자 자기의 믿음과 신앙을 가지고 예수님을 영접해야 계속 믿음의 가문이 이어지는 것이지, 아무리 선대에는 잘했어도 후대가 하나님을 떠나고 멀어지면, 구원이 약속되고 보장되는 법이 없습니다. ‘우리도 똑같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튀르키예나 이집트나 수많은 초대교회가 있었던 지역들이 지금은 다 이슬람 세계가 되었습니다. 순교자들의 조상을 갖고 있던 곳들이, 한 때는 찬란한 기독교 문명을 가졌던 곳들이 우상의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 후손들이 다 하나님을 떠났는데, 현재 유럽 대륙이 점점 그러하고, 우리 나라와 미국도 점점 그러한 징조가 보이고 있습니다. 참 안타깝기 짝이 없습니다. 

 

 “스루야의 아들 요압이 내게 행한 일 곧 이스라엘 군대의 두 사령관 넬의 아들 아브넬과 예델의 아들 아마사에게 행한 일을 네가 알거니와 그가 그들을 죽여 태평 시대에 전쟁의 피를 흘리고 전쟁의 피를 자기의 허리에 띤 띠와 발에 신은 신에 묻혔으니, 네 지혜대로 행하여 그의 백발이 평안히 스올에 내려가지 못하게 하라.” (5-6)

 

 다윗은 자기 곁에서 군사령관을 지낸 요압을 제거하라고 솔로몬에게 충고합니다. 다윗은 그를 통해 죄를 지은 일도 있고, 그가 압살롬을 죽인 일도 있기에 가슴에 한이 맺혔을 것입니다. 그러나, 개인적인 원한보다 공식적으로 잘못한 죄를 드러냅니다. 사울 시대에 사울의 군사령관 아브넬과 압살롬에게 붙었던 아마사를 죽인 살인죄를 가지고 심판할 것을 충고합니다. 그리고 솔로몬이 즉위하기 직전에 이미 아도니야에게 붙어서 반역한 일도 있습니다. 악한 자가 공의의 심판을 받아야 사회는 깨끗해 집니다. 본보기를 보일 필요가 있는 것이지요. 다윗은 솔로몬이 앞으로 나라를 이끌 때에 이런 악인들이 활개치지 못하도록 명령하는 것입니다. 

 

 우리 나라에도 수많은 간첩과 종북과 좌익세력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정권을 잡으면, 대다수의 시민들은 자유를 억압받게 될 것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중국공산당 세력입니다. 수많은 정치인들이 중국 공산당의 뇌물을 받은 것 같은데, 뿌리 뽑지 못하고는 우리 나라가 발전하고 성장하기를 어렵습니다. 언론, 종교, 교육, 문화계, 심지어 사법계까지 온통 사회가 혼란스럽습니다. 무지한 백성들은 거짓 사상에 세뇌가 되어서 사회적 갈등과 혼란과 분열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나라를 위해서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마땅히 길르앗 바르실래의 아들들에게 은총을 베풀어 그들이 네 상에서 먹는 자 중에 참여하게 하라 내가 네 형 압살롬의 낯을 피하여 도망할 때에 그들이 내게 나왔느니라.” (6) 

 

 다윗이 압살롬의 쿠데타 때에 도움을 받았던 일이 있습니다. 요단 동편에서 길르앗 바르실래가 다윗을 맞이하고 도와주어서 반란을 진압할 수 있게 도와 주었지요. 그 아들 김함을 비롯해서 여러 자손들에게 계속 은혜를 베풀라고 합니다. 

 

 충신들과 의인들을 잘 보상하고 그에 맞는 명예와 상을 주어야 다른 백성들도 선한 일에 열심을 내지 않겠습니까? 악인은 징계와 심판이라면, 선인에게는 보답과 은총을 내려야 합니다. 이렇게 할 때, 다른 백성들도 본을 받아서 악한 일은 멀리하고 좋은 일, 선한 일에 열심을 내게 됩니다. 

 

 “바후림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시므이가 너와 함께 있나니 그는 내가 마하나임으로 갈 때에 악독한 말로 나를 저주하였느니라 그러나 그가 요단에 내려와서 나를 영접하므로 내가 여호와를 두고 맹세하여 이르기를 내가 칼로 너를 죽이지 아니하리라 하였노라. 그러나 그를 무죄한 자로 여기지 말지어다 너는 지혜 있는 사람이므로 그에게 행할 일을 알지니 그의 백발이 피 가운데 스올에 내려가게 하라.” (8-9) 

 

 다윗이 관용을 베푼 대표적인 사람이 시므이인데, 다윗은 그를 남겨 두어서 이스라엘이 분열되지 않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왕을 모독하고 했던 죄가 남아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솔로몬에게 그 죄값을 치르도록 심판하게 합니다. 그래서 솔로몬이 일정 구역을 벗어나지 않도록 왕명을 내립니다.  그러나 시므이가 잊어버렸는지, 솔로몬의 명령을 무시했는지 모르겠지만, 자기 종이 그 구역을 벗어나 도망간 것을 찾아가서 잡아오니까 솔로몬이 이를 가지고 다윗 왕에 했던 죄를 소급해서 사형을 내립니다(37-36). 마치 오늘날 집행유예 기간에 죄를 지으면, 소급해서 앞에 저질렀던 죄까지 크게 처벌받게 되듯이. 

 

 “다윗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누워 다윗 성에 장사되니, 다윗이 이스라엘 왕이 된 지 사십 년이라 헤브론에서 칠 년 동안 다스렸고 예루살렘에서 삼십삼 년 동안 다스렸더라.” (10-11)

 

 사무엘서에 죽지 않고, 열왕기서에 다윗이 죽습니다. 그래서 어떤 면에서는 사무엘서와 열왕기서의 기자가 동일인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확실한 것은 아닙니다. 다윗은 약 40년 간  왕으로서 통치를 했고, 그의 마지막 때에는 몇 달인지 모르겠지만 솔로몬이 이미 즉위를 해서 임기가 시작되었고 선왕이 살아있기에 섭정(?)을 했을 것입니다. 앞으로 왕들이 계속 등장을 하는데, 이런 식으로 재위기간이 다음 왕과 겹쳐져 있어서, 섭정(攝政) 치리 기간 때문에 구분하기가 꽤 까다롭습니다. 

 

 “솔로몬이 그의 아버지 다윗의 왕위에 앉으니 그의 나라가 심히 견고하니라.” (12)

 

 이스라엘이 어떻게 견고하게 되느냐 하면, 다윗의 마지막 명령대로 솔로몬이 악인들을 제거하고, 의인들에게는 보상을 했기 때문에 나라가 잘 됩니다. 이후부터 그 내용을 소개합니다. 가장 솔로몬의 정적이 된 아도니야가 스스로 제 무덤을 팝니다.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솔로몬의 어머니 밧세바에게 나아온지라 밧세바가 이르되 네가 화평한 목적으로 왔느냐 대답하되 화평한 목적이니이다. 또 이르되 내가 말씀드릴 일이 있나이다 밧세바가 이르되 말하라. 그가 이르되 당신도 아시는 바이거니와 이 왕위는 내 것이었고 온 이스라엘은 다 얼굴을 내게로 향하여 왕으로 삼으려 하였는데 그 왕권이 돌아가 내 아우의 것이 되었음은 여호와께로 말미암음이니이다. 이제 내가 한 가지 소원을 당신에게 구하오니 내 청을 거절하지 마옵소서 밧세바가 이르되 말하라. 그가 이르되 청하건대 솔로몬 왕에게 말씀하여 그가 수넴 여자 아비삭을 내게 주어 아내를 삼게 하소서 왕이 당신의 청을 거절하지 아니하리이다.” (13-17)

 

 아도니야는 왕의 어머니 밧세바를 통해 다윗의 마지막 아내였던 아비삭을 자기의 아내로 달라고 부탁합니다. ‘평화의 목적’(?)으로 부탁한다고 하지만, 사실은 아도니야는 아비삭을 통해서 다시 반역을 생각한 것입니다. 만약 아비삭이 아도니야의 부인이 되면, 아비삭을 통해 다윗의 마지막 유언은 아도니야에게 왕위를 물려 주려했다고 거짓말을 지어 여론을 움직이려 할 수 있습니다. 솔로몬이 아도니야의 계획을 알아차리고 아도니야를 제거합니다. 

 

 “밧세바가 이르되 좋다 내가 너를 위하여 왕께 말하리라. 밧세바가 이에 아도니야를 위하여 말하려고 솔로몬 왕에게 이르니 왕이 일어나 영접하여 절한 후에 다시 왕좌에 앉고 그의 어머니를 위하여 자리를 베푸니 그가 그의 오른쪽에 앉는지라. 밧세바가 이르되 내가 한 가지 작은 일로 왕께 구하오니 내 청을 거절하지 마소서 왕이 대답하되 내 어머니여 구하소서 내가 어머니의 청을 거절하지 아니하리이다. 이르되 청하건대 수넴 여자 아비삭을 아도니야에게 주어 아내로 삼게 하소서. 솔로몬 왕이 그의 어머니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어찌하여 아도니야를 위하여 수넴 여자 아비삭을 구하시나이까 그는 나의 형이오니 그를 위하여 왕권도 구하옵소서 그뿐 아니라 제사장 아비아달과 스루야의 아들 요압을 위해서도 구하옵소서 하고 여호와를 두고 맹세하여 이르되 아도니야가 이런 말을 하였은즉 그의 생명을 잃지 아니하면 하나님은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심이 마땅하니이다. 그러므로 이제 나를 세워 내 아버지 다윗의 왕위에 오르게 하시고 허락하신 말씀대로 나를 위하여 집을 세우신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아도니야는 오늘 죽임을 당하리라 하고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보내매 그가 아도니야를 쳐서 죽였더라.” (18-25)

 

 솔로몬은 아비아달 제사장을 불러서, 그를 파직하고 고향으로 돌려 보냅니다. 그가 이렇게 된 것은 그의 조상인 엘리와 그 아들들의 죄 때문이며, 이로써 사무엘에게 하신 예언의 말씀들이 이뤄집니다.  

 

 “왕이 제사장 아비아달에게 이르되 네 고향 아나돗으로 가라 너는 마땅히 죽을 자이로되 네가 내 아버지 다윗 앞에서 주 여호와의 궤를 메었고 또 내 아버지가 모든 환난을 받을 때에 너도 환난을 받았은즉 내가 오늘 너를 죽이지 아니하노라 하고 아비아달을 쫓아내어 여호와의 제사장 직분을 파면하니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엘리의 집에 대하여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함이더라.” (26-27)

 

 아도니야가 죽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제사장 아비아달은 파직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급하게 요압은 살고자 하여 제단 뿔을 잡지만 그도 역시 브나야에게 제거를 당합니다.  

 

 “그 소문이 요압에게 들리매 그가 여호와의 장막으로 도망하여 제단 뿔을 잡으니 이는 그가 다윗을 떠나 압살롬을 따르지 아니하였으나 아도니야를 따랐음이더라. 어떤 사람이 솔로몬 왕에게 아뢰되 요압이 여호와의 장막으로 도망하여 제단 곁에 있나이다 솔로몬이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보내며 이르되 너는 가서 그를 치라. 브나야가 여호와의 장막에 이르러 그에게 이르되 왕께서 나오라 하시느니라 그가 대답하되 아니라 내가 여기서 죽겠노라 브나야가 돌아가서 왕께 아뢰어 이르되 요압이 이리이리 내게 대답하더이다. 왕이 이르되 그의 말과 같이 하여 그를 죽여 묻으라 요압이 까닭 없이 흘린 피를 나와 내 아버지의 집에서 네가 제하리라. 여호와께서 요압의 피를 그의 머리로 돌려보내실 것은 그가 자기보다 의롭고 선한 두 사람을 쳤음이니 곧 이스라엘 군사령관 넬의 아들 아브넬과 유다 군사령관 예델의 아들 아마사를 칼로 죽였음이라 이 일을 내 아버지 다윗은 알지 못하셨나니, 그들의 피는 영영히 요압의 머리와 그의 자손의 머리로 돌아갈지라도 다윗과 그의 자손과 그의 집과 그의 왕위에는 여호와께로 말미암는 평강이 영원히 있으리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가 곧 올라가서 그를 쳐죽이매 그가 광야에 있는 자기의 집에 매장되니라.” (28-34)

 

 이후에 시므이가 또 제거됨으로 악인들은 솔로몬의 심판을 피하지 못하고 다 정리됩니다. 영적으로 그리스도의 모형론 이론으로 바라보면, 우리 성도들이 다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될 때에 악인은 반드시 그 행위대로 보응을 받고 그에 따른 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살아 있는 이 귀한 시간을 어떻게 정의롭고 의롭게,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영원히 주님 앞에 칭찬과 상급이 있는 아름다운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아멘 아멘!

 

 (기도) 하나님 아버지! 다윗의 마지막 명령은 오늘 우리에게도 큰 교훈이 됩니다. 우리에게 성도라는 거룩한 이름을 주셨는데, 그 이름에 걸맞게 아름다운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아도니야처럼 교만하다가 망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또한 우리를 죄의 길로 유혹하는 악인들과 함께 죄악을 범하지 않게 하옵소서! 언제나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만을 모시고 살아가게 도와 주옵소서! 우리의 주님이신  존귀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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