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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낮설교

[열왕기하] 4장 엘리사의 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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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6회 작성일 2025-06-29 11: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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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blog.naver.com/sysun21c/80201967768>

 

 

  • 과부의 빚문제를 해결

 

 “선지자의 제자들의 아내 중의 한 여인이 엘리사에게 부르짖어 이르되 당신의 종 나의 남편이 이미 죽었는데 당신의 종이 여호와를 경외한 줄은 당신이 아시는 바니이다 이제 빚 준 사람이 와서 나의 두 아이를 데려가 그의 종을 삼고자 하나이다 하니” (1)

 

  엘리사에게도 수많은 제자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선지자의 생도이지요. 오늘날 생각하면, 목사 후보생즘 된 것입니다. 그 중의 한 사람이 가정도 있고 자녀도 있는데, 빚만 남기고 일찍 죽었습니다. 남은 가족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했지요. 생도의 아내가 엘리사를 찾아와서 빚문제를 말하며, 도와 달라고 부탁하지요. 엘리사가 해결해 주지 않으면, 과부의 두 아들이 노예가 될 판입니다. 

 

 “엘리사가 그에게 이르되 내가 너를 위하여 어떻게 하랴 네 집에 무엇이 있는지 내게 말하라 그가 이르되 계집종의 집에 기름 한 그릇 외에는 아무것도 없나이다 하니” (2)

 

 엘리사가 사정 이야기를 듣고, 도와줄 마음이 생긴 것입니다. 엘리사도 사실 돈이 없습니다. 돈이 있으면, 돈으로 해결하면 좋은데, 그 과부에게 있는 것이 무엇인지 묻습니다. 그래서 물었더니 올리브 기름 한 병 정도 밖에 없다는 것이지요. 

 

 “이르되 너는 밖에 나가서 모든 이웃에게 그릇을 빌리라 빈 그릇을 빌리되 조금 빌리지 말고 너는 네 두 아들과 함께 들어가서 문을 닫고 그 모든 그릇에 기름을 부어서 차는 대로 옮겨 놓으라 하니라.” (3-4)

 

 엘리사가 그 과부에게 아들들과 함께 이웃집을 다니면서, 가능한한 많이 기름 담을 그릇을 빌리라고 합니다. 그리고 방문을 잠그고 집에 있는 기름병으로 빌린 그릇에 기름을 채우라고 합니다. 참 이상한 명령이지요? 그렇게 기름을 부으면, 기름이 멈추지 않고 계속 계속 나올 것이라고 합니다. 

 

 “여인이 물러가서 그의 두 아들과 함께 문을 닫은 후에 그들은 그릇을 그에게로 가져오고 그는 부었더니, 그릇에 다 찬지라 여인이 아들에게 이르되 또 그릇을 내게로 가져오라 하니 아들이 이르되 다른 그릇이 없나이다 하니 기름이 곧 그쳤더라. 그 여인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나아가서 말하니 그가 이르되 너는 가서 기름을 팔아 빚을 갚고 남은 것으로 너와 네 두 아들이 생활하라 하였더라.” (5-7)

 

 정말, 엘리사의 말대로 계속 기름이 나오다가 빌린 그릇이 더 없게 되자, 계속 나오던 기름이 곧 그쳤습니다. 여러분도 한 번 집에 가서 해 보세요! 계속 기름이 나오는지 … (웃음) 

 

 그래서 그 기름을 팔아서 돈으로 바꿔서 빚문제도 해결하고, 경제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여호와는 구원이시다!” 

 

 엘리사가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도우신 것이지요. 여러분도 혹시 지금 경제적으로 매우 심각하게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까? 하나님께 나와 간구해 보세요! 하늘에서 돈 벼락을 떨어뜨리지는 않지만,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환경과 여건을 통해서 도와주실 것입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가 세상에서 물질 문제 때문에 고민하고 번민하길 원치 않으십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하셨습니다. 우리가 재벌되기를, 부자 되기를 위해서 염려, 근심하기 보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이 땅에서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아버지께서 공급해 주실 것입니다. 방법은 각자 모두에게 다를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직장과 사업을 통해서 주시고, 어떤 사람에게는 투자를 통해서 주시기도 합니다. 그리고 좋은 인맥을 통해서 물질을 공급해 주시기도 합니다. 

 

  • 수넴 여인의 섬김과 보상

 

 “하루는 엘리사가 수넴에 이르렀더니 거기에 한 귀한 여인이 그를 강권하여 음식을 먹게 하였으므로 엘리사가 그 곳을 지날 때마다 음식을 먹으러 그리로 들어갔더라. 여인이 그의 남편에게 이르되 항상 우리를 지나가는 이 사람은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인 줄을 내가 아노니 청하건대 우리가 그를 위하여 작은 방을 담 위에 만들고 침상과 책상과 의자와 촛대를 두사이다 그가 우리에게 이르면 거기에 머물리이다 하였더라.” (8-10)

 

 엘리사가 수넴 지역을 지나는데, 한 여인이 하나님의 종 엘리사를 알아보고, 가정에 모시고 식사 대접을 합니다. 옛날에는 여관이나 음식점 문화가 발달하지 않았으니까 이렇게 나그네를 재워주고 식사를 대접하는 문화가 있었습니다. 그 수넴 지역의 유지 집안의 한 여인이 남편을 설득하여, 엘리사와 그 수행비서를 대접하게 합니다. 그 지역을 지날 때마다 그렇게 섬겨 드리자고 합니다. 

 

 “하루는 엘리사가 거기에 이르러 그 방에 들어가 누웠더니, 자기 사환 게하시에게 이르되 이 수넴 여인을 불러오라 하니 곧 여인을 부르매 여인이 그 앞에 선지라. 엘리사가 자기 사환에게 이르되 너는 그에게 이르라 네가 이같이 우리를 위하여 세심한 배려를 하는도다 내가 너를 위하여 무엇을 하랴 왕에게나 사령관에게 무슨 구할 것이 있느냐 하니 여인이 이르되 나는 내 백성 중에 거주하나이다 하니라.” (11-13)

 

 그렇게 엘리사는 섬김을 받게 됩니다. 엘리사도 염치가 있는 사람이라, 어떻게 보답할 길이 없을까 하여 사환을 시켜서, 이 수넴의 여인에게 무슨 부탁할 것은 없는 지 묻습니다. 엘리사가 지난 번에 모압 전쟁에서 도움을 주었고 해서, 북이스라엘 왕과 교류가 있습니다. 그래서 왕에게 부탁할 것이 있으면,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지요. 혹시 치안문제가 있으면, 군대 사령관도 아니까, 연결해서 도와 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여인이 한 마디로 평안히 잘 지내기 때문에 별로 요구할 것이 없다고 하지요.

 

  “엘리사가 이르되 그러면 그를 위하여 무엇을 하여야 할까 하니 게하시가 대답하되 참으로 이 여인은 아들이 없고 그 남편은 늙었나이다 하니 이르되 다시 부르라 하여 부르매 여인이 문에 서니라. 엘리사가 이르되 한 해가 지나 이 때쯤에 네가 아들을 안으리라 하니 여인이 이르되 아니로소이다 내 주 하나님의 사람이여 당신의 계집종을 속이지 마옵소서 하니라.” (14-16)

 

 엘리사가 그래도 무언가 이 가정에 은혜를 갚고 싶어서 자기 사환인 ‘게하시’와 의논합니다. 게하시의 말에 의하면, 이 가정이 부유하고 잘 살기는 하지만, 아들이 없어서 대를 잇지 못하는 것 같다고 합니다. 그러자, 엘리사는 그렇다면 대를 이를 아들을 이 가정에 선물해야 겠다는 마음을 먹지요. 그래서 여인을 불러서 내년에 당신이 임신해서 아들을 낳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 여인은 믿지를 않지요. 남편이 늙도록 이제까지 자녀가 없었는데, 어떻게 아들을 임신하게 할 수 있겠느냐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여인이 과연 잉태하여 한 해가 지나 이 때쯤에 엘리사가 여인에게 말한 대로 아들을 낳았더라.” (17)

 

 엘리사의 말대로 1년이 지나고 이 여인이 아들을 낳습니다. 할렐루야!

 

“여호와는 구원이시다.” 

 

 여러분 중에 나이가 많아서 자녀를 못 낳을 것이라고 쉽게 포기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생육하고 번성의 복을 주시는 창조주십니다. 

 

 “그 아이가 자라매 하루는 추수꾼들에게 나가서 그의 아버지에게 이르렀더니, 그의 아버지에게 이르되 내 머리야 내 머리야 하는지라 그의 아버지가 사환에게 말하여 그의 어머니에게로 데려가라 하매 곧 어머니에게로 데려갔더니 낮까지 어머니의 무릎에 앉아 있다가 죽은지라.” (18-20)

 

 자, 그런데, 이 아이가 자라다가 문제가 생깁니다. 오늘날에는 드물지만, 옛날에는 어린 아이들이 쉽게 병들어서 죽는 일이 많았습니다. 영유아 사망률이 높았지요. 천연두라든지, 홍역이라든지 말라리아, 장티푸스, 콜레라 등. 이런 질병 때문에 어떤 자료에서 조선시대에는 약 10%가 죽었다고 합니다. 2020년 영아사망률이 만 명에 2명 정도 입니다. 0.2%. 

 

 잘 크다가 갑자기 아들이 죽은 것이지요. 이 여인이 남편에게 종 1명과 당나귀 하나 를 요구합니다. 

 

 “그의 어머니가 올라가서 아들을 하나님의 사람의 침상 위에 두고 문을 닫고 나와 그 남편을 불러 이르되 청하건대 사환 한 명과 나귀 한 마리를 내게로 보내소서 내가 하나님의 사람에게 달려갔다가 돌아오리이다 하니 그 남편이 이르되 초하루도 아니요 안식일도 아니거늘 그대가 오늘 어찌하여 그에게 나아가고자 하느냐 하는지라 여인이 이르되 평안을 비나이다 하니라.  이에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자기 사환에게 이르되 몰고 가라 내가 말하지 아니하거든 나를 위하여 달려가기를 멈추지 말라 하고 드디어 갈멜 산으로 가서 하나님의 사람에게로 나아가니라.” (21-25a)

 

 남편에게는 아이가 죽은 것을 알리지 않고, 사환과 함께 엘리사에게 나가는데, 나귀를 하나 가져간 것은 예물을 싣고 간 듯 합니다. 엘리사라면, 아이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초하루나 안식일이 아닌 데 갑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멀리서 그를 보고 자기 사환 게하시에게 이르되 저기 수넴 여인이 있도다 너는 달려가서 그를 맞아 이르기를 너는 평안하냐 네 남편이 평안하냐 아이가 평안하냐 하라 하였더니 여인이 대답하되 평안하다 하고 산에 이르러 하나님의 사람에게 나아가서 그 발을 안은지라 게하시가 가까이 와서 그를 물리치고자 하매 하나님의 사람이 이르되 가만 두라 그의 영혼이 괴로워하지마는 여호와께서 내게 숨기시고 이르지 아니하셨도다 하니라.” (25b-27)

 

 수넴 여인은 게하시가 와서 인사를 해도 대충 ‘샬롬~’ 하면서, 엘리사의 발 앞에서 꿇어서 엘리사의 발을 두 팔로 안습니다. 게하시는 자기 선생님의 몸에 손을 대는 수넴 여인을 떨어뜨리려 하지만, 엘리사는 내버려 두게 합니다. 그리고 무언가 일이 있지만,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알려 주지 않는다고 고백하지요. 그러니까, 제 아무리 엘리사라 할지라도 그가 모든 것을 아는 것은 아닙니다. 그가 아는 것은 ‘하나님’께서 보여 주시고 알려 주시기 때문에 아는 것입니다. 

 

 “여인이 이르되 내가 내 주께 아들을 구하더이까 나를 속이지 말라고 내가 말하지 아니하더이까 하니 엘리사가 게하시에게 이르되 네 허리를 묶고 내 지팡이를 손에 들고 가라 사람을 만나거든 인사하지 말며 사람이 네게 인사할지라도 대답하지 말고 내 지팡이를 그 아이 얼굴에 놓으라 하는지라. 아이의 어머니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당신의 영혼이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리이다 엘리사가 이에 일어나 여인을 따라가니라.” (28-30)

 

 이 여인이 울면서, 하는 말이 ‘처음부터 이 아들이 없었으면, 이렇게 슬플 일도 없는데, 왜 아들을 주었다가 도로 빼앗아 가느냐’ 하면서 울부짖지요.  엘리사는 이 말을 듣고 아이가 병든 줄 알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자기 지팡이를 게하시에게 주면서, 이 지팡이를 아이 얼굴에 놓으라고 하는데, 이 여인은 꼭 엘리사와 함께 가겠다고 고집을 부립니다. 그래서 엘리사도 여인을 따라 가지요. 

 

 게하시가 먼저, 빨리 수넴 여인의 집으로 발걸음을 향합니다. 

 

 “게하시가 그들보다 앞서 가서 지팡이를 그 아이의 얼굴에 놓았으나 소리도 없고 듣지도 아니하는지라 돌아와서 엘리사를 맞아 그에게 말하여 아이가 깨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니라.” (31)

 

 게하시는 엘리사의 지팡이를 죽은 아이의 얼굴에 가져다 놓았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지팡이에 무슨 영험(靈驗)한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니지요. 그리고 뒤이어 엘리사와 수넴 여자가 들어옵니다. 

 

 “엘리사가 집에 들어가 보니 아이가 죽었는데 자기의 침상에 눕혔는지라. 들어가서는 문을 닫으니 두 사람 뿐이라 엘리사가 여호와께 기도하고 아이 위에 올라 엎드려 자기 입을 그의 입에, 자기 눈을 그의 눈에, 자기 손을 그의 손에 대고 그의 몸에 엎드리니 아이의 살이 차차 따뜻하더라.” (32-34)

 

 엘리사가 아이가 죽은 것을 보고, 하나님께 아이의 목숨을 간구하지요. 그리고 엘리사가 아이의 몸에 올라가 엎드리니까 점점 아이 몸의 온기가 돌아옵니다. 

 

 “엘리사가 내려서 집 안에서 한 번 이리 저리 다니고 다시 아이 위에 올라 엎드리니 아이가 일곱 번 재채기 하고 눈을 뜨는지라.  엘리사가 게하시를 불러 저 수넴 여인을 불러오라 하니 곧 부르매 여인이 들어가니 엘리사가 이르되 네 아들을 데리고 가라 하니라. 여인이 들어가서 엘리사의 발 앞에서 땅에 엎드려 절하고 아들을 안고 나가니라.” (35-37)

 

 엘리야는 사르밧 과부의 아들을 살릴 때, 세 번 엎드렸다 폈다고 했는데, 엘리사는 두 번만에 살렸으니까, 갑절의 영감을 받은 것 같습니다(cf. 왕상 17:21).

 

아무튼 ‘여호와는 구원이시다.’ 

 

구약 시대에는 엘리사가 간구해서 영혼을 살렸지만, 신약시대에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의 죽을 몸이 부활할 것입니다. 

 

  • 양식의 문제를 해결하는 엘리사

 

 “엘리사가 다시 길갈에 이르니 그 땅에 흉년이 들었는데 선지자의 제자들이 엘리사의 앞에 앉은지라 엘리사가 자기 사환에게 이르되 큰 솥을 걸고 선지자의 제자들을 위하여 국을 끓이라 하매 한 사람이 채소를 캐러 들에 나가 들포도덩굴을 만나 그것에서 들호박을 따서 옷자락에 채워가지고 돌아와 썰어 국 끓이는 솥에 넣되 그들은 무엇인지 알지 못한지라. 이에 퍼다가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였더니 무리가 국을 먹다가 그들이 외쳐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솥에 죽음의 독이 있나이다 하고 능히 먹지 못하는지라. 엘리사가 이르되 그러면 가루를 가져오라 하여 솥에 던지고 이르되 퍼다가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라 하매 이에 솥 가운데 독이 없어지니라.” (38-41)

 

 엘리사 선지자의 제자들이 기숙을 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먹을 것을 자기들이 해결했던 것 같아요. 한 사람이 야생의 풀을 가져와서 죽을 쑤었는데, 일부 독초가 섞여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 사람이 맛을 보고는, 못 먹을 음식이라 버리긴 아까워서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그래서 엘리사가 무슨 가루를 넣었는데, 독이 중화되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되었습니다. 

 

 “여호와는 구원이시다.” 

 

 “한 사람이 바알 살리사에서부터 와서 처음 만든 떡 곧 보리떡 이십 개와 또 자루에 담은 채소를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린지라 그가 이르되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라. 그 사환이 이르되 내가 어찌 이것을 백 명에게 주겠나이까 하나 엘리사는 또 이르되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라 여호와의 말씀이 그들이 먹고 남으리라 하셨느니라. 그가 그들 앞에 주었더니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먹고 남았더라.” (42-44)

 

 또, 한 사람이 엘리사 선생님께 드린다고 보리떡 20개와 채소를 가져왔습니다. 엘리사는 자신의 생도들에게 줍니다. 그런데, 생도들이 100명이니까 모자라지요. 엘리사의 종이 빵이나 채소나 100명이 먹기에는 부족하다고 합니다. 엘리사는 그럼에도 나눠주라고 합니다. 그래서 나눠 주었더니 100명이 먹고도 남은 것이 있게 되었습니다. 마치 예수님께서 물고기 2마리와 떡덩이 5개로 오천 명을 먹이신 사건처럼, 그만큼은 아니지만 20인 분의 보리떡으로 100명 이상이 먹고 남는 기적을 일으킵니다. 

 

 “여호와는 구원이시다.” 

 

 엘리사의 사역을 통해서 여전히 북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참 신은 여호와 하나님이시며, 여호와는 구원하신다는 것을 여러 가지 이적으로 보여 주십니다. 이 기적을 성경에 기록해서 우리에게 알려 주신 것도 하나님은 구원하신다는 사실을 믿고, 언제나 주님을 찾고 구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세상, 마지막 날에 우리를 주님의 나라로 인도하시며, 새로운 몸으로 부활시키시고, 구원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뿐만 아니라 오늘 우리에게 당면한 여러 가지 경제문제라든지, 질병의 문제, 위기 속에서 여전히 우리의 간구와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주 예수님을 바라보며 기쁨과 감사함으로 신앙생활을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기도) 하나님 아버지! 엘리사를 통해 여전히 북이스라엘 백성들을 돌보시고, 구원하심을 봅니다. 악한 지도자에게 속아 우상숭배의 길에 빠졌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선지자 엘리사를 보내시며, 여러 가지 경제적인 문제, 가정의 문제, 양식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오늘 우리도 예수님을 통해 아버지 하나님께 기도와 간구를 드릴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가 직면한 여러 가지 문제 속에서 좌절하고 낙심하며 절망할 것이 아니라 언제나 우리의 구주 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항상 기쁘고 감사하게 주님을 따르며 섬기는 우리 모든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구원 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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