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https://m.blog.naver.com/esedae/221192552229>
“왕이 대제사장 힐기야와 모든 부제사장들과 문을 지킨 자들에게 명령하여 바알과 아세라와 하늘의 일월 성신을 위하여 만든 모든 그릇들을 여호와의 성전에서 내다가 예루살렘 바깥 기드론 밭에서 불사르고 그것들의 재를 벧엘로 가져가게 하고” (4)
요시야 왕이 명령을 내려서 예루살렘 성전에서 우상을 치우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대제사장 힐기야와 부제사자들이 있었음에도 성전에 우상이 있는 것이 참 충격적입니다. 그러니까 이전의 왕들이 성전에 이런 우상들을 가져다 놓을 때, 아무런 충언을 하지 않았다는 말이 됩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 인간 제사장들이 참 연약하기 이를 데가 없지요. 목숨을 걸고 주님을 바르게 섬기는 제사장이 사실 많지 않습니다.
또한, 대제사장이나 부제사장들이라고 하더라도, 그들에게 성경이 없으면, 바르게 지도를 하지 못합니다. 성전 수리 중에 발견된 율법책을 왕의 서기관을 통해 왕에게 전달한 일은 잘한 것이지만, 그동안 제사장들이 어떻게 성경을 관리해 왔는지가 참 암담합니다. 그동안 제사장들도 율법책을 읽지 않았다는 말이 되지 않습니까? 필사본을 가지고 있어야 할 제사장들이 율법책도 없이, 성경도 없이 어떻게 하나님을 섬긴다고 할 수 있을까요?
아무튼 어떤 힘을 가지고 종교 개혁을 해 나갈 수 있는 권력자도 인간 세상에는 필요한 것 같습니다. 성전 안에 우상이 가득했었고, 그 우상들을 섬기는 물건들도 가득했었다는 말인데, 우리의 마음 안 성전에도 역시 우상이 가득하지 않습니까? 우리 속을 살펴서, 모두 꺼내어야 할 것입니다. 음란과 악독과 시기와 미움과 질투 등. 참 우리의 능력으로 되지 않는 것들이 많습니다. 성령의 불로 다 불살라지고 제거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선포합니다.
“옛적에 유다 왕들이 세워서 유다 모든 성읍과 예루살렘 주위의 산당들에서 분향하며 우상을 섬기게 한 제사장들을 폐하며 또 바알과 해와 달과 별 떼와 하늘의 모든 별에게 분향하는 자들을 폐하고” (5)
예루살렘 성전 곁에 우상의 제사장들도 있었습니다. 오늘날에도 다 목회자라는 타이틀이 있지만, 이단과 사이비 목사도 있습니다. 오늘날은 종교의 자유란 이름으로 이런 거짓 선지자들을 제거하지 못하고 있는데, 성도들이 진짜를 잘 택해야 하겠습니다. 방법이 없어요. 성도가 깨어서 하나님 말씀을 가지고 분별하는 수밖에.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확실하게 타종교이면, 아예 거들떠 보지도 않겠지만, 교회 목사라고 하면 다 같은 목사인 것으로 생각하니까 문제입니다. 신천지나 통일교나 다 목사라는 직분이 있습니다. JMS나 박옥수나 신사도운동을 하는 교회들도 다 목사라는 타이틀이 있습니다. 성도들도 구분하기 어려운데, 세상 사람들이야 오죽하겠습니까?
요시야는 자신에게 주어진 권력을 가지고 이런 거짓 제사장들을 폐하고 쫓아내었습니다. 정치권에서 통일교 특검을 하자는 이야기가 나왔다가 사라졌는데, 얼마나 많은 여야의 국회의원들이 통일교의 뒷돈을 받아서 그들에게 유리한 법을 만들고 정책을 폈는지 모릅니다. 이 땅에서는 그냥 넘어갈지 모르겠지만, 하나님 앞에서 그 모든 죄가 낱낱이 드러날 때는 큰 심판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앞으로 만왕의 왕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모든 일을 주도적으로 하실 것입니다. 요시야의 사건은 일종의 그림자입니다. 앞으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행하실 개혁의 그림자.
“또 여호와의 성전에서 아세라 상을 내다가 예루살렘 바깥 기드론 시내로 가져다 거기에서 불사르고 빻아서 가루를 만들어 그 가루를 평민의 묘지에 뿌리고” (6)
원래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희생제물을 다 태우고 나면, 그 재(ash)들을 기드론 시내에 가서 버렸습니다. 여신 아세라 상을 일종의 쓰레기 장으로 가져다가 완전히 부수고 태워버리고 가루로 만들어서 재를 만든 다음에 평민의 묘지에 뿌렸습니다. 유대인들에게 묘지는 부정한 곳이지요. 극도로 부정한 곳에 우상의 재를 뿌리는 것은 우상에 대한 모독이며, 재가 부정해져서 다시는 숭배하거나 사용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우상 숭배란 이렇게 죽음과 부정과 파멸을 가져온다는 것을 상징하지요.
“또 여호와의 성전 가운데 남창의 집을 헐었으니 그 곳은 여인이 아세라를 위하여 휘장을 짜는 처소였더라.” (7)
수천 년 전에도 지금처럼 동성애자가 있었음을 봅니다. 그런데, 그런 자들이 성전 가운데 집을 짓고 살았다니, 참 충격적입니다. 오늘날로 치면, 교회 예배당에서 동성애가 이뤄졌다는 것입니다. 요시야는 이런 매춘과 불의한 일들을 척결했습니다. 그 집의 겉은 휘장을 만드는 곳이었습니다. 오늘날로 치면, 우상의 옷감을 만들고 제조하는 곳이었지요. 원래 용도와 다르게 몰래 이뤄지는 불법적인 일들이 그 시대나 지금이나 있었습니다. 성경을 읽으면, 해 아래 새로운 것이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또 유다 각 성읍에서 모든 제사장을 불러오고 또 제사장이 분향하던 산당을 게바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더럽게 하고 또 성문의 산당들을 헐어 버렸으니 이 산당들은 그 성읍의 지도자 여호수아의 대문 어귀 곧 성문 왼쪽에 있었더라. 산당들의 제사장들은 예루살렘 여호와의 제단에 올라가지 못하고 다만 그의 형제 중에서 무교병을 먹을 뿐이었더라.” (8-9)
/* ----------- 게바에 대해 —---------------------
베냐민 지파에 속한 도시(여호수아 18:24)로, 레위 지파에게 할당된 레위 도시 중 하나(여호수아 21:17; 역대상 6:60)입니다. 아사 왕 때 요새화된 곳(왕상 15:22)으로 전략적 중요성을 가졌고, 블레셋과의 전투(삼하 5:25)나 앗수르 침공 예언(사 10:29) 등에서 언급됩니다. 히브리어 '게바(גֶּבַע)'는 "언덕"이나 "고지"를 의미하며, 지형적으로 언덕 위에 위치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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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바는 유다 왕국의 북쪽 경계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요시야 왕이 산당을 더럽힌 범위를 "게바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라고 표현한 것은 자신의 통치 영역의 모든 산당을 전체를 상징합니다.
“왕이 또 힌놈의 아들 골짜기의 도벳을 더럽게 하여 어떤 사람도 몰록에게 드리기 위하여 자기의 자녀를 불로 지나가지 못하게 하고 또 유다 여러 왕이 태양을 위하여 드린 말들을 제하여 버렸으니 이 말들은 여호와의 성전으로 들어가는 곳의 근처 내시 나단멜렉의 집 곁에 있던 것이며 또 태양 수레를 불사르고” (10-11)
솔로몬 시대 이후로 얼마나 많은 우상들이 남유다 안에 곳곳에 퍼졌는지, 그 종류가 너무 많습니다. 여기 몰록신은 원래 암몬 족속의 신입니다. 아하스 왕 시대와 므낫세 왕 때에 적극적으로 민가에 퍼진 것 같은데, 자기 자녀를 불살라 바치게 하는 끔찍하고 잔인한 신입니다. 이 신전이 힌놈의 골짜기 도벳이란 곳에 있었는데, 요시야 왕이 파괴시켰다고 합니다. 또 유대인들이 태양을 섬겼습니다. 사실, 태양신은 이집트에서 온 것인데, 이집트에서 말들을 많이 기르지 않습니까? 태양신을 섬기는 말들까지 들여왔던 것 같습니다. 이런 말과 수레 같은 것을 들여온 것이 왕의 곁에서 일하는 내시였으니 그 권력으로 얼마나 민가에도 또 우상숭배가 펴졌겠습니까? 그 말들이 끄는 수레를 요시야가 불살랐다고 합니다. 하나님 마음이 요시야로 인해서 시원했을 것입니다.
“유다 여러 왕이 아하스의 다락 지붕에 세운 제단들과 므낫세가 여호와의 성전 두 마당에 세운 제단들을 왕이 다 헐고 거기서 빻아내려서 그것들의 가루를 기드론 시내에 쏟아 버리고 또 예루살렘 앞 멸망의 산 오른쪽에 세운 산당들을 왕이 더럽게 하였으니 이는 옛적에 이스라엘 왕 솔로몬이 시돈 사람의 가증한 아스다롯과 모압 사람의 가증한 그모스와 암몬 자손의 가증한 밀곰을 위하여 세웠던 것이며, 왕이 또 석상들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들을 찍고 사람의 해골로 그 곳에 채웠더라.” (12-14)
일본이 인구만큼의 신과 우상이 있다고 하는데, 여기 남유다도 그 정도로 우상이 가득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많은 우상들이 있었는데, 그동안 망하지 않는 것만 해도 하나님께서 얼마나 참으시고 인내하셨는지 모릅니다. 그런 것을 보면, 하나님께서 다윗을 얼마나 사랑하셨는지, 참고 인내하시고 하지만, 도저히 감당이 안 됩니다. 요시야가 종교 개혁을 했지만 마치 등불이 꺼지기 직전에 잠깐 반짝하고 꺼지듯이 그런 상태인 것이지요.
“또한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벧엘에 세운 제단과 산당을 왕이 헐고 또 그 산당을 불사르고 빻아서 가루를 만들며 또 아세라 목상을 불살랐더라 요시야가 몸을 돌이켜 산에 있는 무덤들을 보고 보내어 그 무덤에서 해골을 가져다가 제단 위에서 불살라 그 제단을 더럽게 하니라 이 일을 하나님의 사람이 전하였더니 그 전한 여호와의 말씀대로 되었더라.” (15-16)
요시야가 산당을 헐다 보니까, 예전에 북왕국 이스라엘 여로보암 왕이 언젠가 하나님의 선지자로부터 예언을 받은 적이 있지요. 유다에 ‘요시야’라는 왕이 훗날 우상의 제사장들의 시신을 무덤에서 꺼내어서 우상의 제단에서 불사를 것이란 말을 했는데, 약 300여 년이 지나서 그 예언이 그대로 이뤄집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제단을 향하여 여호와의 말씀으로 외쳐 이르되 제단아 제단아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다윗의 집에 요시야라 이름하는 아들을 낳으리니 그가 네 위에 분향하는 산당 제사장을 네 위에서 제물로 바칠 것이요 또 사람의 뼈를 네 위에서 사르리라 하셨느니라 하고” (열왕기상 13:2)
그래서 우리의 인생은 짧아서 그냥 예사로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넘어가지만, 하나님은 약속하신 것을 잊지도 않으시고 결국에는 그대로 실행하십니다. 말씀대로 무엇이든지 이뤄지는 것을 봅니다.
“요시야가 이르되 내게 보이는 저것은 무슨 비석이냐 하니 성읍 사람들이 그에게 말하되 왕께서 벧엘의 제단에 대하여 행하신 이 일을 전하러 유다에서 왔던 하나님의 사람의 묘실이니이다 하니라. 이르되 그대로 두고 그의 뼈를 옮기지 말라 하매 무리가 그의 뼈와 사마리아에서 온 선지자의 뼈는 그대로 두었더라. 전에 이스라엘 여러 왕이 사마리아 각 성읍에 지어서 여호와를 격노하게 한 산당을 요시야가 다 제거하되 벧엘에서 행한 모든 일대로 행하고 또 거기 있는 산당의 제사장들을 다 제단 위에서 죽이고 사람의 해골을 제단 위에서 불사르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더라.” (17-20)
이렇게 우상의 제사장들의 뼈를 꺼내어 불사르고 산당의 제단들에 뿌려서 부정하게 만들어서 이 산당이 다시 우상숭배의 장소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지만, 하나님의 선지자의 무덤에는 손을 대지 않고 넘어갑니다. 그리고 우상을 없애는 것 외에도 유월절을 지키게 하여 여호와를 섬기는 일에 모든 백성들이 참여하도록 하지요. 여기까지만 보면, 참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고 성실하게 행했는데, 그 마지막에 가서는 그 역시도 한 번의 실수로 생명을 잃어버리는 안타까운 일들이 진행됩니다. 그 이야기는 다음에 계속해서 하겠습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요시야는 말씀을 듣고, 자기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주님의 뜻을 이루려고 했습니다. 우리에게도 그러한 용기를 주시고, 함께 힘을 모으고, 협력해서 아름다운 교회, 주님만을 온전히 섬기는 교회를 세워 나갈 수 있도록 지혜를 주옵소서!
하나님의 성전에 우상이 가득했습니다. 우리 성전 안에도 우상이 가득하지 않는지 돌아보게 하시고 우리의 속 마음도 살피어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주님을 예배하게 하시고, 잘못된 사상과 가르침에 빠지지 않도록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지켜 주옵소서!
이 땅에도 우상이 가득하고 우리의 곁에도 우상이 가득합니다. 우리에게 주신 권한 내에서 최선을 다해 다른 신과 우상을 몰아내고, 오직 우리 주님만을 증거하며 전하며 선포하는 우리들의 아름다운 삶이 되게 인도하옵소서! 존귀하신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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