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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약중간사] 임마누엘의 약속 (학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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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94회 작성일 2026-05-06 06: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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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개(70인역에는 '학가이', 나의 명절, 축제)는 바벨론에서 돌아온 유대인들 중에서 최초로 활동한 예언자입니다. 유대총독 스룹바벨이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성전건축을 했는데, 방해를 받아서 중단 되었습니다. 약 14년 동안 중단되었던 성전공사를 다시 시작하게 하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세운 예언자입니다. 

 

 그는 페르시아 다리우스 1세(B.C. 521-486년)의 즉위 2년, B.C. 520년 6월부터 9월까지 약 4개월(3개월 23일) 간 사역했습니다. 그 당시 이방인들의 온갖 방해와 부정적인 편견을 극복하고 성전 재건을 위해 백성을 깨우치고, 귀환한 백성을 고무시켜 성전 재건을 끝마치게 했던 열정적이고 책임감 있는 예언자였습니다. 그와 동시대의 예언자 스가랴는 학개의 사역 마지막에 함께 일한 것으로 보입니다(슥 1:1-6).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남은 모든 백성이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와 선지자 학개의 말을 들었으니 이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를 보내셨음이라 백성이 다 여호와를 경외하매” (12)

 

 모세 시대부터 사사 시대를 거쳐 왕정시대와 바벨론 포로기까지 이스라엘 백성이나 유대인들이 예언자의 말을 잘 들었다는 내용이 성경에 거의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동안 하나님께서 수많은 예언자들을 보내어서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도록 말씀하셨는데, 제대로 들은 사람들이 없었습니다. 예언자를 보내시면, 기분이 나빠서 예언자들을 때리든지 죽여버리든지 무시하기 일수였습니다. 그런데, 바벨론 포로를 갖다 오니까, 처음 보낸 예언자의 음성을 듣습니다. 

 

 돌아온 백성들이 모두 여호와를 경외했다고 기록되었습니다. 우리들이 하나님을 경외한다고 할 때, 먼저 들어야 합니다. 성경말씀을 듣고, 관심을 가지고 내용을 일단 알아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어떤 행동을 취할 것을 결정해야 합니다. 지금 학개 예언자는 성전 건축이 중단 되었던 것을 다시 시작하라고 합니다. 

 

 하나님을 섬기게 하기 위해서 바벨론에서 자유를 주어서 고향 땅으로 돌아오게 하셨는데, 그 동안 조금 일하는 척 하다가 조금 어려움에 빠지자 그만 두고, 자기 살 길을 먼저 구했습니다. 성전을 위해 준비한 재목들을 자기 집을 짓는데 쓰고,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도 자기들 생활비로 다 지출해 버렸습니다. 심지어 돈 좀 있는 사람들은 사치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모습들을 학개 예언자가 책망하니까,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고 고치도록 노력합니다. 

 

 “그 때에 여호와의 사자 학개가 여호와의 위임을 받아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 하니라.” (13)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 라는 것을 ‘임마누엘’이라고 하지요. 돌아온 유대인들은 그 동안에 하나님께 섭섭한 것이 많았습니다. 자기들이 힘든 가운데, 고향 땅에 와서 성전 지대도 놓고 여러 가지로 노력을 했는데, 대적들이 나타나 공사를 방해하고 페르시아의 관리들을 통해서 훼방을 놓을 때, ‘하나님은 무엇을 하셨는가?’ 하는 서운함이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들도 예배도 잘 드리고, 성실하게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하는데, 세상 사람들에 비해서 뒤처지고 미약하면 어떤 생각이 듭니까? ‘하나님을 잘 믿어 봐야 소용없다.’ 하는 마음이 들지 않습니까? 병이라도 들어보세요. 세상 모든 사람들은 다 건강해서 여행도 잘 다니고, 잘 놀기도 하는데, ‘나는 무언가?’ 이런 생각이 들지 않겠습니까? 혹시 여기도 그런 분이 있다면, 이 말씀을 믿으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말라기 예언자를 통해서도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자기를 섬기는 아들을 아낌 같이 내가 그들을 아낀다’고 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의 마음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마음과 남은 모든 백성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그들이 와서 만군의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의 전 공사를 하였으니” (14)

 

 예언자 학개의 말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고, 유대 총독이 스룹바벨과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돌아온 유대인들이 힘을 합해서 다시 성전을 짓습니다. 우리들도 다시금 마음을 합해서 예배드리고, 봉사하며 전도에 힘써야 합니다. 그것이 공동체를 세워 나가는 것이고 옛날 성전을 건축하듯이 오늘날은 보이지 않는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습니다. 공동체를 떠나고, 세상으로 들어가 세상 사람들의 하나처럼 되어 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교회로 모여서 성령을 받고, 능력을 받아서 세상 속으로 들어가야지, 그냥 들어가면, 하나님 없는 사람처럼 되어 버립니다. 그래서 다시 모일 필요가 있습니다. 교회는 혼자가 아닙니다. 우리는 연합해야 하고, 주님의 말씀을 들어야 하며, 주님의 뜻대로 순종해야 합니다. 

 

 “그 때는 다리오 왕 제이년 여섯째 달 이십사일이었더라.” (15)

 

 이 말씀이 선포된 때는 페르시아 다리우스 1세 2년 6월 24일입니다. (B.C 520. 6.24) 약 한 달즘 지나 다시 학개로부터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됩니다. 

 

  • 학개의 두 번째 설교 (새 성전)

 

 일곱째 달 곧 그 달 이십일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너는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남은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 가운데에 남아 있는 자 중에서 이 성전의 이전 영광을 본 자가 누구냐 이제 이것이 너희에게 어떻게 보이느냐 이것이 너희 눈에 보잘것없지 아니하냐 그러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스룹바벨아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야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 땅 모든 백성아 스스로 굳세게 하여 일할지어다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나님은 제2 성전의 규모에 대해서 직설적으로 보잘것 없고, 초라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솔로몬 성전에 비하면 규모나 건축물의 가치로 비교해도 정말 수백 분의 일도 되지 않을 만큼 하찮습니다. 인간적으로 볼 때, 그런 성전이라도 낙심하지 말고 열심히 건축하라고 하십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지요. 자기가 처한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중심을 보십니다.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가장 보잘 것 없던 양치는 소년 다윗을 하나님께서 그의 중심을 보셨습니다. 참 하나님의 마음에 들어서, 훗날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지 않습니까? 

 

 우리 비봉중앙교회도 건물로 치면, 20평 남짓한 농촌의 작은 교회입니다. 교인들도 별로 없고, 주변에는 나이 많은 노인들 뿐입니다. 이런 곳에 무슨 부흥이나 성장이 가당키나 할까요? 그러나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을 다해야 합니다. 누가 보든 보지 않든. 하나님께서 우리의 예배를 받으십니다.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내가 너희와 언약한 말과 나의 영이 계속하여 너희 가운데에 머물러 있나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조금 있으면 내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육지를 진동시킬 것이요 또한 모든 나라를 진동시킬 것이며 모든 나라의 보배가 이르리니 내가 이 성전에 영광이 충만하게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5-7)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입니다. 이 진리의 말씀이 모세 때, 이집트에서 나올 때부터 함께 하셨다고 합니다. 말씀만 나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도 함께 했다고 하십니다. 쉽게 말하면, 성령입니다. 하나님께서 정말 중요한 말씀을 하시려고 합니다. 좀 있으면 굉장히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나는데, 모든 세상이 뒤집어 질만한 큰 사건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이 사건이 일어나면, 이 성전의 영광은 솔로몬의 성전은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될 것입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 성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이 곳에 평강을 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8-9) 

 

 이 세상의 돈으로 통용되는 은이나 금보다 더 가치있게 되는 성전이 훗날 세워질 성전이라고 하십니다. 이 성전에서 참 평강을 얻게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무슨 성전일까요? 제2 성전, 스룹바벨 성전을 말씀하시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이 당시의 유대인들은 무슨 의미인지 정확히 알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압니다. 

 

 참 성전은 예수 그리스도십니다. 이 땅의 모든 성전보다 가장 영화롭고 귀합니다. 가치로 매길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세우시는 참 성전은 예수님께서 친히 머리가 되시고, 우리들은 각 지체가 되어 연결될 것입니다. 참 성도는 주님 안에서 평안을 누립니다. 이 세상이 줄 수 없는 그런 평안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우주적인 사건입니다. 이 세상 그 어떤 통치자보다 가장 귀하신 분이 가장 낮고 천한 곳에 오셔서, 우리의 모든 죄와 허물을 담당하십니다. 

 

 온 하늘과 땅의 모든 살아 있는 것들에게는 굉장한 충격입니다. 아마 천사들도 이해하지 못하는 굉장한 사건입니다. 하나님의 온 인류를 향하신 사랑과 구원의 계획을. 그것을 직접 실행하십니다. 자기 목숨을 버리시어 참 생명을 주십니다. 

 

  • 학개의 세 번째 설교 (부정한 제물과 부정한 사람)

 

 “다리오 왕 제이년 아홉째 달 이십사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는 제사장에게 율법에 대하여 물어 이르기를 사람이 옷자락에 거룩한 고기를 쌌는데 그 옷자락이 만일 떡에나 국에나 포도주에나 기름에나 다른 음식물에 닿았으면 그것이 성물이 되겠느냐 하라 학개가 물으매 제사장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아니니라 하는지라.” (10-12)

 

 학개가 이번에는 제사장들에게 묻습니다. 율법에 따르면, 하나님께 거룩하게 구별한 고기 제물을 가져다가 바치려고 했는데, 실수인지 우연인지 부정한 다른 음식이나 물건에 닿으면 그 제물이 깨끗한가? 제사장들은 부정해져서 하나님께 바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부정해 진 사람이 하나님께 드릴 제물에 닿으면 어떻게 되냐고 묻습니다. 결과는 동일하지요. 

 

 “학개가 이르되 시체를 만져서 부정하여진 자가 만일 그것들 가운데 하나를 만지면 그것이 부정하겠느냐 하니 제사장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부정하리라 하더라.” (13) 

 

 이렇게 학개가 묻는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고 있는 유대인들이 그런 모습이라는 것입니다. 제물도 부정하고, 사람도 모두 부정합니다. 그렇다면, 그렇게 드리는 제사나 예배를 하나님께서 받으실 수 있을까요? 당연히 불가능하지요.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제는 반대로 하십니다. 

 

 “이에 학개가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에 내 앞에서 이 백성이 그러하고 이 나라가 그러하고 그들의 손의 모든 일도 그러하고 그들이 거기에서 드리는 것도 부정하니라 이제 원하건대 너희는 오늘부터 이전 곧 여호와의 전에 돌이 돌 위에 놓이지 아니하였던 때를 기억하라 그 때에는 이십 고르 곡식 더미에 이른즉 십 고르뿐이었고 포도즙 틀에 오십 고르를 길으러 이른즉 이십 고르뿐이었었느니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희 손으로 지은 모든 일에 곡식을 마르게 하는 재앙과 깜부기 재앙과 우박으로 쳤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이키지 아니하였느니라 너희는 오늘 이전을 기억하라 아홉째 달 이십사일 곧 여호와의 성전 지대를 쌓던 날부터 기억하여 보라.” (14-19)

 

 율법에 의하면, 하나님께 범죄하면, 그 대가를 치르게 되어서 복은 고사하거 저주와 심판을 당할 뿐인데, 하나님께서 율법을 바꾸어서, 복을 내려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습니까? 모든 부정과 죄악을 깨끗케 하시겠다는 뜻입니다. 그것은 오직 한 제사,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제사를 통해 가능한 것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하나님 앞에 참 깨끗하고 정결한 제물이 되어, 우리 모든 죄악을 담당하시니까 가능한 것입니다.  

 

  • 학개의 마지막 설교 

 

 “그 달 이십사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다시 학개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너는 유다 총독 스룹바벨에게 말하여 이르라 내가 하늘과 땅을 진동시킬 것이요여러 왕국들의 보좌를 엎을 것이요 여러 나라의 세력을 멸할 것이요 그 병거들과 그 탄 자를 엎드러뜨리리니 말과 그 탄 자가 각각 그의 동료의 칼에 엎드러지리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스알디엘의 아들 내 종 스룹바벨아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너를 세우고 너를 인장으로 삼으리니 이는 내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니라.” (20-24)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마귀 사탄의 권세를 물리치셨습니다. 마귀는 죽음과 사망으로 인간을 얽어매고 두려움과 공포로 다스렸는데, 이제 그의 권세는 사라질 것입니다. 악에 속한 모든 어둠의 영들과 세상의 꼭두각시 군왕들이 그의 권좌에서 물러나게 될 것입니다. 이 일을 이루실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십니다. 할렐루야!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예루살렘 귀환 공동체의 이야기를 통해서 온 인류를 구원하실 놀라운 계획들을 전하신 것을 깨달았습니다. 참 성전은 예수 그리스도십니다. 그 영광과 권세는 무한하고 세상의 모든 것은 주님의 이름 앞에 무릎을 꿇을 것입니다. 이 놀라운 역사에 우리들도 참여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비록 우리는 이 땅에서 사는 작고 비루하고 연약한 인생이지만, 이곳에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시고, 주님을 찬양하고 경배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곳에서 우리들은 주님 오실 때까지 믿음을 가지고, 복음을 전하며, 주님을 섬길 것입니다. 항상 영과 진리로 임재하셔서, 우리 가운데 평강을 허락하시고, 참 기쁨으로 주님을 섬기게 하옵소서!  만왕의 왕 되시고 영광과 존귀를 영원토록 받으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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