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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기도회

[사도행전] 4장 공회 앞에 선 사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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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98회 작성일 2026-01-28 16: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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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hmchurch.kr/71/?bmode=view&idx=18213405>

 

 

 “사도들이 백성에게 말할 때에 제사장들과 성전 맡은 자와 사두개인들이 이르러 예수 안에 죽은 자의 부활이 있다고 백성을 가르치고 전함을 싫어하여 그들을 잡으매 날이 이미 저물었으므로 이튿날까지 가두었으나” (1-3)

 

 사도들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지체 장애인을 고치고, 솔로몬의 행각에서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에 대한 복음을 선포했는데, 성전 근처에서 복음을 전하는 것 때문에 체포됩니다. 무슨 폭동이 일어난 것도 아니고, 그저 사람들이 모여서 사도들의 말씀을 들은 것 뿐인데, 도둑처럼 현장에서 사도들을 결박하여 끌고 갑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까지 감옥에 있게 되지요. 

 

 참 억울한 일을 당한 것입니다. 잘못한 것이 없는데, 단지 예수님의 이름으로 병든 자를 고치고 복음을 전했다는 이유만으로 이렇게 자유를 빼앗고 감옥에 갇힙니다. 우리 성도들도 복음 때문에 이런 억울한 일을 당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일을 당할 때 예수님께서 무슨 말을 할지 염려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앞으로 사도들이 공회 앞에서 당당하게 자기 스스로를 변호하게 됩니다. 

 

 “말씀을 들은 사람 중에 믿는 자가 많으니 남자의 수가 약 오천이나 되었더라. 이튿날 관리들과 장로들과 서기관들이 예루살렘에 모였는데, 대제사장 안나스와 가야바와 요한과 알렉산더와 및 대제사장의 문중이 다 참여하여 사도들을 가운데 세우고 묻되 너희가 무슨 권세와 누구의 이름으로 이 일을 행하였느냐” (4-7)

 

 베드로와 요한의 이적과 기사를 보고 복음을 들은 사람 중에 약 5천 명이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여성, 아이들까지 합하면, 더 많은 수가 예수님을 믿게 된 것입니다. 성령의 기사와 이적과 말씀 선포 뒤에 회개하고 돌아온 사람들의 숫자가 폭발적으로 늘었지요. 단지 베드로가 설교를 잘했기 때문이 아닙니다. 성령께서 모든 사건 가운데 역사하신 것입니다. 회심한 성도들은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도 알고, 이적과 기사도 보았고, 하나님의 말씀도 듣는 가운데, 회개의 역사가 이뤄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대제사장과 산헤드린 공회 의원들(대부분 대제사장의 문중임)들이 이 일에 대해서 부정하고, 예수님에 대한 사건을 언급하지 말라고 위협합니다. 자기들만이 율법에 대해서 가르치고 전할 수 있는 것으로 믿고, 감히 성전 곁에서 잘못된 이단 사상을 설파하는지 묻는 것입니다. 자기들이 죄 없으신 예수님을 로마 총독에게 넘겨 십자가에 죽였기 때문에 양심에 찔리는 것도 있지요.

 

 “이에 베드로가 성령이 충만하여 이르되 백성의 관리들과 장로들아, 만일 병자에게 행한 착한 일에 대하여 이 사람이 어떻게 구원을 받았느냐고 오늘 우리에게 질문한다면 너희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알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섰느니라.” (8-10)

 

 베드로와 요한 사도는 담대하게 이 기적과 이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뤄진 것임을 증거합니다. 그러니까 복음을 전하는 권한과 권세는 예수님께서 주신 것이지요. 반면, 대제사장들과 제사장의 문중 그리고 재판석에 앉은 그들 모두는 지금 예수님을 대적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대적하는 것은 곧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고, 그들이 앞으로 회개하지 않으면, 더 큰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나라의 공무(?)를 방해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구약 시대처럼, 주의 천사들이 하루 아침에 대제사장과 제사장 문중을 싹 송장으로 만들어 버리면, 선교가 참 쉬울 텐데,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대적자들에게까지 큰 은혜를 베푸시는 것을 봅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넘겨 준 자들인데, AD 70년까지 참으시는 것입니다. 그 사이에 평안히 죽음을 맞이한 사람도 있을 텐데, 그동안 하나님 앞에 제사를 지내며 섬겼던 아론의 자손들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것이겠지요.

 

 “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11-12)

 

 베드로 사도의 비유로 나오는 집은 ‘하나님의 집’입니다. 하나님 나라인데, 그 기초를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우신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회개하는 영혼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큰 은혜입니다. 그 어떤 사람도 인류를 구원할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만이 우리의 구주가 되십니다.  “할렐루야!” 

 

 “그들이 베드로와 요한이 담대하게 말함을 보고 그들을 본래 학문 없는 범인으로 알았다가 이상히 여기며 또 전에 예수와 함께 있던 줄도 알고 또 병 나은 사람이 그들과 함께 서 있는 것을 보고 비난할 말이 없는지라. 명하여 공회에서 나가라 하고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할까 그들로 말미암아 유명한 표적 나타난 것이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알려졌으니 우리도 부인할 수 없는지라. 이것이 민간에 더 퍼지지 못하게 그들을 위협하여 이 후에는 이 이름으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게 하자 하고” (13-17)

 

 사도들의 거침없는 변호를 듣고, 공회원들은 정죄할 만한 구실이 없어 잠시 재판을 휴정하고 어떻게 결론을 내릴 지 의논하다가, 예수님에 대해서 더 이상 전하지 말도록 금지 명령을 내리고 위협합니다.

 

 “그들을 불러 경고하여 도무지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 하니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하니 관리들이 백성들 때문에 그들을 어떻게 처벌할지 방법을 찾지 못하고 다시 위협하여 놓아 주었으니 이는 모든 사람이 그 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림이라.” (18-21)

 

 재판의 판결을 받아도 베드로 사도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 선포할 것이라고 당당하게 말합니다. 얼마 전에는 예수님을 부인하고 도망치기 바빴던 베드로가 아주 사람이 달라졌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에게 성령이 임했기 때문입니다. 갈릴리에서 물고기나 잡던 사람이 어떻게 구변이 생겨서 이렇게 담대하겠습니까? 성령께서 지혜도 주시고, 어떻게 말할 것인지도 알려 주시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우리들도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세상에 나가서 담대히 복음을 증거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우리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또한 선교사님들을 위해서도 계속 중보적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언어도 관습도 문화도 다른 곳에서 지혜롭게 복음을 증거할 수 있도록. 

 

 “이 표적으로 병 나은 사람은 사십여 세나 되었더라. 사도들이 놓이매 그 동료에게 가서 제사장들과 장로들의 말을 다 알리니” (22-23)

 

 성전 미문에서 평생을 지체 장애인으로 살았던 사람의 나이가 40세쯤 이었다고 합니다. 그 시대 사람들은 영유아 사망률이 높아서 전체 평균으로 하면 보통 사람이 한 30세를 살고, 영.유아기를 잘 넘기면 45~60세 정도까지 보통 살았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거의 평생을 이런 장애를 안고 살았는데, 나머지 삶은 얼마나 기쁘고 감사합니까?(헤롯 대왕정도가 되어야 69세를 살았다고 합니다.) 저를 비롯한 여기 장애가 없고 건강하신 분들은 복을 많이 받고 태어나시고 자란 것입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함께 한 성도들에게로 돌아갔습니다. 간밤에 갑자기 사라졌다가 재판받고 풀려 나서 다행이긴 한데, 갑자기 지도자가 사라졌었으니까 교회공동체도 걱정과 염려가 많았을 것입니다. 

 

 “그들이 듣고 한마음으로 하나님께 소리를 높여 이르되 대주재여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물을 지은 이시요 또 주의 종 우리 조상 다윗의 입을 통하여 성령으로 말씀하시기를 어찌하여 열방이 분노하며 족속들이 허사를 경영하였는고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리들이 함께 모여 주와 그의 그리스도를 대적하도다 하신 이로소이다. 과연 헤롯과 본디오 빌라도는 이방인과 이스라엘 백성과 합세하여 하나님께서 기름 부으신 거룩한 종 예수를 거슬러 하나님의 권능과 뜻대로 이루려고 예정하신 그것을 행하려고 이 성에 모였나이다. 주여 이제도 그들의 위협함을 굽어보시옵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시오며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시옵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더라.” (24-30)

 

 시편 2편의 기록된 내용이 예언적 말씀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대적하여 백성의 관리들이 나섰고, 이스라엘 족속들이 헛된 일을 꾸몄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주의 복음은 더욱 흥왕하여 갈 것입니다. 앞으로도 박해와 환난은 계속 있겠지만, 주님께서 성령으로 함께 하셔서, 말씀이 전파되고 기적과 이사가 계속 예수님의 그리스도 되심을 증명할 것입니다.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31)

 

 앞의 내용이 성도들과 사도들의 기도였는데, 기도하는 가운데 말씀이 깨달아지고 어떻게 하나님의 역사가 진행될 지, 예언이 나온 것입니다. 우리들도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알기 위해서는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지 않고 말씀을 읽으면, 이해도 잘 안 되고, 엉뚱하게 말씀을 해석하고 적용하게 됩니다. 그리고 기도 후에는 성령이 충만해서 담대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됩니다. 

 

 “믿는 무리가 한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자기 재물을 조금이라도 자기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언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받아 그 중에 가난한 사람이 없으니 이는 밭과 집 있는 자는 팔아 그 판 것의 값을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매 그들이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누어 줌이라.” (32-35)

 

 성령이 충만하니까 외적으로 드러나는 모습이 탐욕과 욕심이 사라집니다. 나보다 다른 사람의 형편을 살펴서, 다른 사람의 필요를 채우려고 합니다. 어느 말씀에 ‘탐심은 우상숭배다’라고 선포했는데, 성령이 충만하니까 공동체를 돌아보고, 다른 사람의 필요를 살핍니다. 그리고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하지도 않고, 자발적으로 내놓고 정직하게 드립니다. 나누는 사람이나 나눔을 받는 사람이나 욕심없이, 정말 자기에게 필요한 이상의 것은 또 가지려고 하지 않습니다. 성령이 충만하면, 어떻게든 다른 이를 돕고자 합니다. 나누고자 합니다. 

 

 “구브로에서 난 레위족 사람이 있으니 이름은 요셉이라 사도들이 일컬어 바나바라(번역하면 위로의 아들이라) 하니 그가 밭이 있으매 팔아 그 값을 가지고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라.” (36-37)

 

 이렇게 자신의 것을 내놓은 사람 중에 ‘요셉’이라는 분이 나타납니다. 얼마나 나눔을 잘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지, 별명이 ‘바나바’입니다. 뜻은 위로의 아들입니다. 이 분이 훗날 바울 사도와 전도 여행(혹은 선교 여행)을 함께 하여 큰 사역을 감당하게 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베드로와 요한 사도가 주님의 능력을 내보이며, 복음을 전했지만, 백성의 관원들과 대제사장들을 비롯한 권력자들이 주의 종들을 대적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우리들도 단지 예수님을 전한다는 이유만으로 박해를 받고 고난을 당할 수 있음을 알고 어떠한 상황에서든지 담대하게 하시고, 믿음으로 이겨내게 하옵소서! 선교사님들을 붙들어 주시고, 혹시 어려움에 처한 분들이 있다면 위로해 주시고, 격려해 주옵소서! 

 

 성령님의 능력으로 우리의 성품과 인격이 변화되길 원합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처럼 기도하는 가운데, 사랑이 깊어지고 나눔을 실천하는 우리들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탐욕과 욕심은 사라지게 하시고, 서로의 필요를 채워주는 신실한 하나님의 동역자들이 다 되게 하옵소서! 주님을 온전히 모시기를 원하오며,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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