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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기도회

[사도행전] 8장 큰 박해와 사마리아 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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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회 작성일 2026-03-11 14: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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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울은 그가 죽임 당함을 마땅히 여기더라 그 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박해가 있어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니라.” (1)

 

 7장에서 스데반이 예루살렘 공회에서 종교 재판을 받다가 무리들에 의해 돌로 쳐 죽임을 당합니다. 그때 증인 역할을 했던 것이 사울입니다. 훗날 사도가 되는 바울이지요. 이때만 해도 스데반이 죽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했습니다. 유대교에 매우 열심이 있고 충성스러운 그가 어떻게 변화되는 지는 9장에서 보도록 하고, 성난 군중들에 의해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큰 재앙이 닥치기 시작합니다. 

 

 유대교에 열심이 있는 사람들이 예루살렘 교회를 박해해서 성도들을 잡아다가 감옥에 집어 넣고, 고문과 매질과 심지어 죽는 사람들이 생겨납니다. 스데반만 순교한 것이 아니라 기록되지 않게 갑작스럽게 화를 당한 사람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그것이 심했기 때문에 예루살렘에 더 이상 머물지 못하고 목숨을 구하기 위해서 피신하게 됩니다. 

 

 놀라운 사실은 박해가 점점 커져가지만, 믿는 사람들은 오히려 늘어만 갑니다. 많은 사람들이 죽으면서까지 전하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호기심과 궁금증과 알고 싶어하는 마음이 더 생기는 것이지요. 나무랄 데 없는 사람들이 예수님 때문에 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주를 섬기는 것에 대해서 강한 인상을 받았을 것입니다. 

 

 경건한 사람들이 스데반을 장사하고 위하여 크게 울더라. 사울이 교회를 잔멸할새 각 집에 들어가 남녀를 끌어다가 옥에 넘기니라.” (2-3)

 

 죄인을 함부로 장사를 지낼 수 없는데, 스데반 같은 경우도 인민들에 의해 사형을 받았 기 때문에 두려움 때문에라도 시신을 함부로 수습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경건한 사람들’이 나타났다고 기록합니다. 아마도 원래는 기독교인이 아닌데, 스데반의 설교를 듣고, 믿음이 생겨난 사람들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들이 아직 교회에 정식으로 등록한 것은 아니지만, 믿음이 생겨나서 예수의 도를 따르기로 마음에 결단한 사람들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마치 예수님의 시신을 장사했던 니고데모와 요셉 같은 사람들이지요.

 

 회심하기 전 사울은 적극적으로 유대교의 지도자들을 도와서 예수를 믿는 사람들을 박해하기 시작합니다. 예루살렘 뿐만 아니라 유대 땅과 그 지역을 벗어나서 디아스포라들이 있는 곳까지 유대인 중에서 나사렛파 라고 부르는 사람들을 잡아서 감옥에 가두려고 하지요. 이것은 더 이상 민간에 복음이 전파되지 못하도록 하는 일이었습니다. 당시 유대 사회는 신정사회와 비슷해서, 종교지도자들이 세속의 권력도 가지고 있는 형태이지요. 오늘날, 이란 사회를 생각하면 비슷할 것입니다.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새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 무리가 빌립의 말도 듣고 행하는 표적도 보고 한마음으로 그가 하는 말을 따르더라.” (4-6)

 

 초대교회의 일꾼들도 흩어졌습니다. 모두 어떻게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없고, 누가가 기록한 사도행전에는 ‘빌립’의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6장에서 스데반 다음으로 기록된 사람이 빌립입니다. 자세한 것은 모르지만, 이 빌립은 예수님의 제자(또는 사도) 빌립이 아니고, 7명의 선출된 예루살렘 교회의 일꾼 중 한 사람입니다.  원래 고향이 ‘가이사랴’ 인데, 그곳으로 올라가면서 사마리아 성을 거쳤던 것으로 보입니다. 박해가 시작되니, 예루살렘을 떠나 일단 ‘사마리아’로 피신을 합니다. 피신 중에 복음을 전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입니까? 그가 얼마나 신실한 삶을 살았는지 엿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빌립이 사마리아로 가서 복음을 전하자, 많은 사람들이 이 복음에 순종합니다. 

 

 그리고 성령께서도 함께 하셔서, 큰 이적이 나타납니다. 대게는 병든 사람들이 나음을 얻는 것이지요. 오늘날에는 대부분 ‘정신병’으로 취급하는 귀신들린 사람에게 귀신을 쫓기까지 합니다. 마치 예수님처럼 사역을 하는 것이지요. 그가 무슨 신학을 한 것도 아니고, 단지 교회의 일꾼으로 선출되어 봉사하는 일을 했던 분인데, 복음을 전하니까 놀라운 성령의 능력이 나타닙니다. 우리 성도들도 복음을 위해 일할 때, 성령께서 함께 하실 줄로 믿습니다.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또 많은 중풍병자와 못 걷는 사람이 나으니,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 (7-8)

 

 복음은 기쁨입니다. 우리들에게도, 우리가 사역을 하는 지역에도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복음으로 기쁨이 넘쳐 나길 축원합니다. 빌립은 사마리아 성에서 큰 기쁨이 되었습니다. 복음을 가진 성도들 때문에 기쁨이 넘칩니다. 저와 여러분에게도 그러한 삶이 펼쳐지기를 축원합니다. 

 

  • 마술사 시몬의 변화 (9-13)

 

 “그 성에 시몬이라 하는 사람이 전부터 있어 마술을 행하여 사마리아 백성을 놀라게 하며 자칭 큰 자라 하니, 낮은 사람부터 높은 사람까지 다 따르며 이르되 이 사람은 크다 일컫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하더라. 오랫동안 그 마술에 놀랐으므로 그들이 따르더니  빌립이 하나님 나라와 및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관하여 전도함을 그들이 믿고 남녀가 다 세례를 받으니 시몬도 믿고 세례를 받은 후에 전심으로 빌립을 따라다니며 그 나타나는 표적과 큰 능력을 보고 놀라니라.” (9-13) 

 

 사마리아 성에 시몬이라는 마술사가 있었는데, 당시에는 마술사가 일종의 점쟁이나 무당역할을 했습니다. 사람들을 속여서, 거짓 희망(병고침이나 미래 성공 보장)을 주고 복채를 얻었지요. 마술이란 것이 거의 ‘눈속임’입니다. 그는 사마리아 성에서 상당한 영향력이 있었는데, 빌립이 더 큰 기적을 보여 주니까 시몬이 빌립의 밑으로 들어가 그 마술(?)을 배우고자 한 것입니다. 그런데, 빌립은 마술을 한 것이 아니라 진짜 이적과 기사를 행했습니다. 물론, 그의 의지가 아니라 성령의 역사입니다. 

 

 빌립을 쫓아다니면서, 시몬은 그 비법(?) 배우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빌립이 시키는데로 모든 하였는데, ‘세례’까지 받기에 이르렀지요. 그러나 마음 한 구석에는  빌립처럼 이런 기적을 일으키면, 자신의 지위나 이득이 더 커질 것으로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딱히 어떤 꼼수(?)가 보이지 않습니다. 결국에는 기다리고 쫓아다니다 못해 먼저 입을 열어서 시몬이 생각하는 그 영업비밀(?)을 돈으로 사려고까지 합니다.  

 

  • 사마리아 교회의 인증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이 사마리아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 함을 듣고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매 그들이 내려가서 그들을 위하여 성령 받기를 기도하니 이는 아직 한 사람에게도 성령 내리신 일이 없고 오직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만 받을 뿐이더라.  이에 두 사도가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을 받는지라.” (14-17)

 

 유대인들은 사마리아 인들을 이방인으로 취급해서 아예 선교할 생각이 원래는 없었습니다. 빌립도 디아스포라 유대인이지 정확히 말하면, 사마리아 사람은 아닙니다. 그런데, 사마리아 사람에게 복음을 전했는데, 그들이 복음을 받아들이고 예수님을 구주로 믿게 된 것입니다. 초대교회는 두 사도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어, 사마리아 사람들이 정말로 예수님을 영접했는지 확인하려고 갑니다. 가서 보니까 정말,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세례를 받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들이 안수하여 사마리아 교회를 세우고 일꾼을 세웠는데, 성령이 임하여서 빌립처럼 큰 능력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런데, 드디어 시몬이 궁금해 하던 그 빌립의 능력이 사도들의 안수에 있다고 확신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자신도 안수를 받아서 빌립처럼 병든 자를 고치고, 여러 가지 이적을 행하고 싶은 욕심이 납니다. 그래서 사도들에게 돈을 주겠으니 자기에게도 안수를 해달라고 부탁합니다. 

 

 “시몬이 사도들의 안수로 성령 받는 것을 보고 돈을 드려 이르되 이 권능을 내게도 주어 누구든지 내가 안수하는 사람은 성령을 받게 하여 주소서 하니 베드로가 이르되 네가 하나님의 선물을 돈 주고 살 줄로 생각하였으니 네 은과 네가 함께 망할지어다. 하나님 앞에서 네 마음이 바르지 못하니 이 도에는 네가 관계도 없고 분깃 될 것도 없느니라 그러므로 너의 이 악함을 회개하고 주께 기도하라 혹 마음에 품은 것을 사하여 주시리라 내가 보니 너는 악독이 가득하며 불의에 매인 바 되었도다.” (18-23)

 

 베드로가 어이없어 하지요. 그리고 시몬이 그런 마음을 가진 것은 하나님 앞에 큰 죄로써 복은 커녕 저주를 받을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시몬이 돈으로 성령을 살 수 있는 것으로 판단했던 것입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돈을 많이 낸다고 해서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선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값으로 매길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성령의 은사 또한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일꾼들에게 허락하시는 것입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베드로의 경고를 듣고도 무시했다가 죽음을 맞았지만, 이 시몬은 눈치가 빠릅니다. 잘못하다가는 패가망신 할 수 있음을 깨닫고 자기를 위해서 기도해 달라고 사도들에게 부탁합니다. 어쨌든 이 시몬은 저주로 망하지 않습니다. 악했지만 지혜가 있는 것이지요. 성령의 놀라운 능력을 보았기 때문에, 살리는 영이 죽이는 것은 더 쉽지 않겠습니까?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나를 위하여 주께 기도하여 말한 것이 하나도 내게 임하지 않게 하소서 하니라 두 사도가 주의 말씀을 증언하여 말한 후 예루살렘으로 돌아갈새 사마리아인의 여러 마을에서 복음을 전하니라.” (24-25)

 

 시몬이 잘못 생각하고 악한 의도가 있었음을 고백하고 사도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중보기도를 요청합니다. 이 악한 시몬에게서도 우리가 배울 점이 있습니다. 사도들의 권위를 인정하고, 자신의 잘못에 대해서 중보 기도를 요청했다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항상 바른 생각과 깨끗한 마음만 있겠습니까? 때로는 인간적인 생각을 품기도 하고, 오해해서 분노하고, 자존심을 세우다가 관계를 망치기도 합니다.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 앞에 자포자기 하지 않고, 그는 기도를 요청했습니다. 우리들도 항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붙들고 기도로 나아가야 합니다. 

 

  • 에티오피아 선교의 출발 (24-40)

 

 “주의 사자가 빌립에게 말하여 이르되 일어나서 남쪽으로 향하여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까지 가라 하니 그 길은 광야라. 일어나 가서 보니 에디오피아 사람 곧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모든 국고를 맡은 관리인 내시가 예배하러 예루살렘에 왔다가 돌아가는데 수레를 타고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읽더라.” (26-28) 

 

 사마리아는 예루살렘을 기준으로 북쪽에 있습니다. 반면, 가사는 예루살렘 남쪽에 있습니다. 북쪽에 있는 빌립에게 주의 사자가 나타나서 가사로 내려 가라고 명령하십니다. 빌립은 주의 말씀을 따라서 가사까지 내려 갑니다. 길이 광야입니다. 이곳에 아무 사람도 없는 것 같은데, 왜 내려 가게 하셨을까요? 그 가는 도중에 수레를 타고 내려가는 한 일행을 만나게 됩니다. 에디오피아 여왕의 관리입니다. 모든 국고를 맡았다고 했으니까, 우리 식으로 말하면, 청와대 경제수석쯤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놀랍게도 이 사람이 예루살렘에 예배드리러 왔습니다. 유대인이 아닐까 합니다. 아니면, 유대교로 개종한 사람이겠지요. 이 사람이 가면서도 이사야 선지자의 글을 읽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빌립을 만납니다. 빌립은 주의 사자가 이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시킨 줄을 알고 대화를 나누게 되지요. 

 

 “성령이 빌립더러 이르시되 이 수레로 가까이 나아가라 하시거늘 빌립이 달려가서 선지자 이사야의 글 읽는 것을 듣고 말하되 읽는 것을 깨닫느냐 대답하되 지도해 주는 사람이 없으니 어찌 깨달을 수 있느냐 하고 빌립을 청하여 수레에 올라 같이 앉으라 하니라.” (29-31)

 

 성령께서 빌립에게 싸인을 주어서 에티오피아 관리와 만나서 복음을 전하게 하십니다. 내시가 구약 성경 이사야를 읽으면서 깨닫지 못한 부분은 53장 고난 받는 종(그리스도)에 대한 부분입니다. 유대인 랍비들도 이 부분이 해석이 되지 않아서 아예 빼버리고 이사야를 읽게 하고 가르칩니다. 어떤 랍비들은 그리스도가 한 사람이 아니라 여러 사람이 있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어떤 그리스도는 고난 당하여 죽기도 하고, 어떤 그리스도는 혁명을 승리로 이끌어서 다윗 왕조의 부활을 이끌 것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모두 잘못된 해석입니다. 오직 성령만이 바르게 성경을 깨닫게 합니다. 

 

 놀라운 사실은 성령께서 환상이나 꿈 같은 것으로 나타나셔서 직접 일하시는 것이 아니라, 성도를 깨우쳐서 일하게 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님도 제자를 삼아서 복음을 가르치시고 말씀을 깨닫게 하신 후에 세상으로 보내셨듯이 주의 사도들, 목회자들, 먼저 믿은 믿음의 선조들을 통해 사람을 가르쳐서 그들을 보내신다는 것입니다. 빌립이 그런 사람입니다. 그래서 빌립이 그 부분에 대해서 설명하기 시작합니다. 

 

 “읽는 성경 구절은 이것이니 일렀으되 그가 도살자에게로 가는 양과 같이 끌려갔고 털 깎는 자 앞에 있는 어린 양이 조용함과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그가 굴욕을 당했을 때 공정한 재판도 받지 못하였으니 누가 그의 세대를 말하리요 그의 생명이 땅에서 빼앗김이로다 하였거늘 그 내시가 빌립에게 말하되 청컨대 내가 묻노니 선지자가 이 말한 것이 누구를 가리킴이냐 자기를 가리킴이냐 타인을 가리킴이냐 빌립이 입을 열어 이 글에서 시작하여 예수를 가르쳐 복음을 전하니 길 가다가 물 있는 곳에 이르러 그 내시가 말하되 보라 물이 있으니 내가 세례를 받음에 무슨 거리낌이 있느냐 (없음) 이에 명하여 수레를 멈추고 빌립과 내시가 둘 다 물에 내려가 빌립이 세례를 베풀고 둘이 물에서 올라올새 주의 영이 빌립을 이끌어간지라 내시는 기쁘게 길을 가므로 그를 다시 보지 못하니라.” (32-39)

 

 이 에티오피아의 내시가 꽤 구약성경을 잘 아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종, 고난 받는 메시야가 누구냐 할 때, 처음에는 이사야일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그 메시야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십니다. 이것을 깨닫고는 곧 바로 인근에 있는 물가에 가서 세례를 받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으로 살 것을 결단합니다. 예수님을 내 주인으로 모신다는 것이지요. 그리하여 빌립이 간다게의 신하인 이 사람에게 세례를 주고, 자기는 다시 북쪽으로 올라가면서 여러 성을 거쳐 가이사랴로 돌아갑니다. 

 

 이 이름 모를 내시, 에티오피아 여왕의 종이 돌아가서 에티오피아에서 복음을 전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에티오피아에 교회가 세워지게 되지요. 이것이 에티오피아 교회의 시작입니다. 모든 것은 성령께서 주관하셨지만, 북쪽 사마리아 성에 있던 빌립을 남쪽으로 불러서 만남을 갖게 하시고, 세례를 베풀어 그리스도인으로 세워 파송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교는 주님의 뜻대로 이뤄집니다. 우리들도 빌립처럼 쓰임받는 하나님의 일꾼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놀라운 구원의 사역에는 악의 세력의 박해와 방해가 따릅니다. 그럼에도 낙심하지 않고, 어디를 가든지 주의 복음을 선포할 때, 믿음의 사람들이 생겨났음을 봅니다. 우리들도 만나는 사람과 우리가 지나다니며 방문하는 곳마다 놀라운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주님! 유대인들이 원수처럼 여겼던 사마리아에도 복음이 전해지고 열매가 맺어졌습니다. 우리가 편견과 오만으로 복음을 전하지 못한 곳이 있습니까? 주의 사랑을 가지고 전하게 하시고, 저 북녘에도 속히 복음이 전해져서 복음으로 화합하고 화해하며, 복음 통일의 기적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성령의 역사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주의 복을 받은 우리는 이 복을 아무 댓가없이 나누게 하시고, 교만과 악한 마음과 죄와 허물을 벗어버리게 도와주옵소서! 순전한 기독교의 복음으로 온전히 변화되어, 빌립처럼, 간다게의 내시처럼 쓰임받게 하옵소서!  감사하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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